쌍용차 판매량 견인하는 렉스턴 스포츠...4025대 판매
쌍용차 판매량 견인하는 렉스턴 스포츠...4025대 판매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18.08.01 15:15
  • 조회수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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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 7월 내수 9823대, 수출 3093대(CKD포함)를 포함 총 1만291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 물량 증가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다.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7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했다.

무엇보다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와 G4 렉스턴 물량이 증가했다. 올해들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5% 성장한 수치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두 달 연속 4천대 판매를 돌파했다. 주간연속 2교대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한 덕도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의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수출 역시 G4 렉스턴의 인도 CKD(Complete Knock Down) 초도물량 288대의 선적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글로벌 론칭이 이뤄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오는 11월에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고 있다. 쌍용차는 해외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수출 회복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 최대 실적 갱신 등 주력모델들의 선전으로 내수, 수출 모두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렉스턴 스포츠의 내수 적체 해소와 함께 적극적인 글로벌 론칭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현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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