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SUV 팔리세이드 인테리어 포착..콘셉카 그대로
현대차 대형 SUV 팔리세이드 인테리어 포착..콘셉카 그대로
  • 안소연 에디터
  • 승인 2018.08.10 08:30
  • 조회수 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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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토블로그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가 현대 팔리세이드 내부를 처음으로 포착했다.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8인승 크로스오버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차는 그동안 깜깜 무소식이었다. 이에 현대기아의 새로운 대형 SUV인 기아 텔루라이드와 현대 팔리세이드는 지난 부산모터쇼서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공개만으로도 대중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출처-오토블로그

제네시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내부는 은색 버튼들과 알로이(합금) 휠이 눈길을 끈다. 2019년형 싼타페와 유사한 센터스크린과 스티어링휠이 적용됐고 디지털 계기판은 약간 변형됐다.

2열과 3열은 모두 파워 폴딩 시트를 적용해 평평하게 접을 수 있다. 넉넉한 뒷좌석은 스바루 어센트를 연상시킨다.

 

출처-오토블로그

외관은 아직까지도 위장막에 가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그릴과 헤드라이트는 신형 싼타페와 비슷해 보인다. A필러에서 시작해 도어의 창 위까지 올라가 C필러를 따라 급격히 내려오는 크롬 스트립 부분 역시 그랜드 마스터 콘셉트를 따랐다.

2015년 단종된 대형 SUV 베라크루즈의 후속으로 출시될 팔리세이드는 기아 텔루라이드와 엔진과 플랫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3월 미국에서 팔리세이드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북미 시장 겨냥을 목표로 하는 대형 SUV 팔리세이드는 이르면 올해 연말에 출시 예정이다.

안소연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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