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출시..2351만원 부터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출시..2351만원 부터
  • 안소연 에디터
  • 승인 2018.08.07 11:14
  • 조회수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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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7일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에 파워풀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는 원활한 전방 시계성을 확보한 FULL LED 헤드램프, 메쉬타입과 크롬 가로바로 이원화된 캐스캐이딩 그릴, 미래지향적인 LED 턴시그널 등을 적용해 보다 단단하고 안정감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볼륨감과 안정감을 강조하는 와이드한 리어 범퍼, 입체감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LED 리어 콤비램프, 스포티한 신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및 머플러 팁 등으로 안정감 있고 넓어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균형잡힌 비례감과 역동적인 이미지을 구현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은 고급감에 감성을 더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수평적 레이아웃으로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스티어링 휠, 크래쉬패드, 변속기 노브 등 주요 부위에 가죽을 적용했다.8인치 내비게이션은 플로팅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센터 콘솔에는 프론트 트레이, 컵홀더 일체형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디젤 엔진과 고효율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해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고 현대차의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는 전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다.

디젤 2.0 모델에 신규 장착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다.

여기에 디젤 2.0 엔진이 가진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은 스포티한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한층 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중형 SUV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기동력과 날렵한 주행성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17인치 타이어 기준 리터당 14.4km의 높은 복합연비로 뛰어난 경제성까지 갖췄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에는 현대차 최초로 연비 향상, 실용성능 강화, 배출가스 저감 등이 장점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 1.6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스마트스트림 D 1.6은 알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 다양한 연비 신기술 활용으로 복합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리터당 16.3km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1.6 터보는 가솔린 모델 특유의 장점인 정숙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모델보다 높아진 리터당 11.9km를 달성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가격은 디젤 2.0 2430만원~2847만원, 스마트스트림 D 1.6 2381만원~2798만원, 1.6 가솔린 터보 2351만원~2646만원, 얼티밋 에디션 2783만원~296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파워트레인을 대폭 진화해 돌아왔다”며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사양을 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가 현대차 핵심 SUV로 인기를 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소연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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