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렉서스 7세대 ES 하이브리드만 판다..가격내려 5700만원
[단독]렉서스 7세대 ES 하이브리드만 판다..가격내려 5700만원
  • 이병주 에디터
  • 승인 2018.08.13 08:30
  • 조회수 97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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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ES가 7세대 모델로 거듭나 한국 시장에 10월 선보인다. 6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플래그십 LS를 쏙빼닮은 외모와 강력해진 상품성이 특징이다. 신형 ES는 지난 6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공개됐다. 현재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한때 '강남 쏘나타'로 불렸던 렉서스 ES가 새단장을 끝냈다. 렉서스 ES는 월 700~800대씩 팔리는 렉서스의 효자 모델이다. 독일製 디젤 세단들 사이에서 꾸준하면서도 조용히 인기를 끌고 있다.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7세대 ES는 ES 300h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가솔린 모델을 들여올 계획이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대신 하이브리드 모델 트림을 세분화해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게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ES 300h는 기존 3가지 트림에서 슈프림, 럭셔리, 럭셔리 플러스, 이그제큐티브 네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부산모터쇼 공개 이후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럭셔리 플러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전동 트렁크, 18인치 노이즈 저감 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전예약자에 한 해 보증 기간을 1년 연장해 주고 있다. 최고 등급인 이그제큐티브 예약자에겐 고급스런 무선 카드키가 제공된다.

렉서스 신형 ES 300h는 다가오는 10월 2일 공식 출시된다. 출시와 함께 고객 인도가 가능하다. 가격은 슈프림 5700만원, 럭셔리 60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300만원, 이그제큐티브 667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미반영분으로 공식 출시때 인하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차를 예약하면 10월 중순쯤 신차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병주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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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호 2018-08-25 18:23:00
기대가되는 기능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