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판매량 견인하는 QM6...지난달 7108대 판매
르노삼성 판매량 견인하는 QM6...지난달 7108대 판매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18.09.03 15:57
  • 조회수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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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710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5% 증가했다.

르노삼성 내수 판매는 QM6의 활약이 컸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75.1% 늘어난 2804대가 판매됐다. 특히 디젤엔진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심화됨에 따라 SUV에도 가솔린 엔진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QM6는 가솔린 모델인 GDe가 2257대가 출고돼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QM6 중에 최고 사양인 RE 시그니쳐 트림이 1092대로 40%가량 차지한다.

SM6가 QM6의 뒤를 이어 1783대로 르노삼성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SM6, 역시 최상위 트림이 840대(47.1%)로 절반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였다.

SM5는 2천만원 초반의 높은 가성비를 무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6% 증가한 747대가 팔렸다. 차량 가격을 최대 160만원 인하한 SM7은 417대가 판매됐다.

국내 해치백 시장에 야심차게 등장한 클리오는 8월 한 달간 360대가 출고되며 지난 달에 비해 2.6%증가했다. 클리오의 판매량은 안정권의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4903대, QM6 712대, SM3 10대 등 총 5625대가 지난 달 판매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8월 수출은 여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부족에 의한 생산 감소로 지난해 대비 줄었다”고 밝혔다.

 

남현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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