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과거일뿐.. 폴크스바겐 티구안, 100일만에 6000대 돌파
과거는 과거일뿐.. 폴크스바겐 티구안, 100일만에 6000대 돌파
  • 이병주 에디터
  • 승인 2018.09.07 11:14
  • 조회수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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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티구안이 누적 판매 6033대를 기록했다.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판매를 중단됐던 티구안은 지난 5월 중순부터 판매를 재개,  대표 베스트셀러인 신형 티구안(The new Tiguan)이 지난 5월 중순 첫 고객 인도를 실시한 이후 100여 일만에 누적 판매량 6,033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티구안 2.0 TDI가 937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단일 모델 중 아우디 A6 35 TDI에 이은 2위를 달성했다. 티구안 2.0 TDI 4모션은 240대가 팔렸다. 화물 공간을 넓힌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합류로 이번달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티구안은 디젤게이트 사태 이전 연간 1만대가 가깝게 팔리는 베스트 셀링 모델이었다. 뛰어난 상품성에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티구안 2.0 TDI는 지난 2014년 8106대, 2015년 9467대가 팔리며 수입차 시장서 단일 모델로 2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뚜렷한 윤곽과 날렵한 바디라인이 만들어낸 완벽한 비율과 실내 및 적재 공간이 대폭 넓어졌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전륜구동 모델 및 실내공간 및 트렁크 공간을 확대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라인업에 추가해 총 5가지 트림을 제공하면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형 티구안에 새롭게 추가된 전륜구동 모델은 전체 모델 판매의 75%를 차지하면서 티구안의 판매를 이끌었다. 전 세대 대비 크게 향상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3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점 역시 고객 호응을 높였다. 
 
개소세 인하분이 적용된 신형 티구안은 기본형 3804만원, 프리미엄 4014만원, 프레스티지 4391만원, 4모션 프레스티지가 4687만원이며, 7월 출시된 올스페이스가 4694만원에 판매된다.

 

이병주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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