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몬자 SP1 과 SP2' 최초 공개
페라리, '몬자 SP1 과 SP2' 최초 공개
  • 김진영 에디터
  • 승인 2018.09.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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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이탈리아 마라넬로 공장에서 진행된 캐피탈 마켓 데이(Capital Market Day)에서 새로운 스페셜 한정판 모델 페라리 '몬자 SP1(Monza SP1)'과 '몬자 SP2(Monza SP2)'를 최초 공개했다.

두 모델은 '아이코나(Icona)'라고 명명된 페라리의 새로운 스페셜 세그먼트의 첫 번째 모델이다. 1950년대의 가장 매력적이었던 페라리 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 되었으며, 오늘날의 첨단 스포츠카 제작 기술을 적용하여 설계되었다. 페라리 몬자 SP1은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1인승 모델이다. 페라리 몬자 SP2는 2인승 모델로, 토너 커버를 제거하고 보호 스크린과 롤 바를 추가해 동승자 역시 1인승 몬자 SP1과 같은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인 페라리 몬자 SP1과 SP2는 카본 파이버와 같은 특수 경량 소재의 폭넓은 적용을 통해 모든 바르케타 중 중량 대비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헤드 및 테일 라이트, 휠과 내부 인테리어 등에서 차별화된 디테일을 표현함으로써 특별함을 더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810마력 12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시속100km 까지는 2.9초, 시속 200km 까지는 7.9초 만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이 두 모델은 에어로다이내믹 윙 형태의 일체형 차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스파이더 모델에서는 불가능한 독특한 비율의 설계로, 차량의 루프와 앞 유리를 제거해 구현된 디자인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를 감싸 안으며 흐르는 듯한 형태의 차체에 깊숙이 자리한 운전석에 앉아 F1 드라이버가 느낄 수 있는 강력한 속도감과 드라이빙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상향 개폐식 도어 디자인 또한 시선을 끌었다. 차체와 마찬가지로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일체형 보닛 윙(bonnet-wing)도 접합부가 앞쪽에 위치한 방식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보닛-윙을 위로 들어 올리면 아래에 위치한 12기통 엔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완벽한 ‘오픈형’ 디자인 스포츠카의 설계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앞 유리 없이 운전석 내부의 공기역학적 흐름을 관리하는 것이었다. 그 해결책은 계기판과 스티어링 휠 앞에 있는 페어링에 통합 적용된 혁신적인 특허 기술인 ‘버추얼 윈드쉴드(Virtual Wind Shield)’였다. 이 혁신적인 기술의 적용으로 공기의 흐름을 일부 분산시켜 강한 공기 저항을 상당 부분 완화시키면서 주행 중 편안함을 자랑한다.

 

김진영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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