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9월 7434대 판매...185대 팔린 이쿼녹스 부활신호?
한국GM 9월 7434대 판매...185대 팔린 이쿼녹스 부활신호?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18.10.01 14:14
  • 조회수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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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9월 한 달 동안 총 3만4816대(완성차 기준 - 내수 7434대, 수출 2만7382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97대가 판매된 이쿼녹스는 이번달에 185대가 판매됐다. 지난달에 비해 2배 정도 판매량이 상승했다. 한국지엠이 야심차게 국내 출시한 중형 SUV 이쿼녹스가 소비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지 아니면 한시적인 증가일지는 앞으로의 판매량을 지켜봐야한다. 

쉐보레 스파크는 내수시장에서 3158대가 판매돼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개성과 스탕일을 강조한 마이핏 에디션의 출시가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연간 내수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한 말리부는 연중 월 최대 실적인 2290대를 판매해 한국지엠 모델 중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고 젊은 소형 SUV 고객을 공략한 트랙스는 1043대가 출고됐다. 쉐보레 SUV 제품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되며 한국지엠 SUV라인업의 판매를 주도했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주력 제품이 상품성을 증명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10월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차종별 최대 520만원의 파격 고객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실적 상승을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10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총 6000대에 최대 1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 2500대 한정 9%(최대 160만원), 말리부 2000대 한정 11%(최대 410만원), 트랙스 1000대 한정10%(최대 3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임팔라는 150대 한정 최대 520만원, 이쿼녹스 300대 한정 최대 250만원, 카마로 50대 한정 최대 250만원의 할인조건이 제공된다.

 

남현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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