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싱가포르에 전기차 생산 기지 건립
다이슨, 싱가포르에 전기차 생산 기지 건립
  • 김진영 에디터
  • 승인 2018.10.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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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의 이사회가 2021년 출시 예정인 최첨단 전기차 제조 시설을 싱가포르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현지 시각 23일 오전, 다이슨의 CEO 짐 로완 (Jim Rowan)의 사내 공지를 통해 싱가포르 생산 기지 착공 계획 및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공개했다.

전기차 생산 계획과 관련된 본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다이슨의 포부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지난 9월 영국 훌라빙턴(Hullavington) 비행장 부지에 2억 파운드 (한화 약 3천억원)를 투자한 연구센터 및 각종 테스트 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약 25억 파운드를 투자하고 있다.

자동차 생산∙제조 시설을 건설할 장소로 싱가포르를 결정한 이유에는 고성장 시장에 대한 접근성, 첨단 소재 및 부품의 공급망에 대한 접근성, 고급 엔지니어 및 과학자 인력, 그리고 첨단 제조 공정 구축 역량이 큰 핵심이다. 

다이슨의 CEO 짐 로완은 사내 발표문을 통해 전기차 생산기지 건설 계획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그는 "다이슨의 전기차 연구팀은 지난 6월 영국 맘스베리 본사를 떠나 윌셔 주 훌라빙턴 비행장에 건립된 최첨단 연구기지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연구팀의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다. 이미 예정된 수순이겠지만, 우리는 곧 전기차 생산과 조립을 위한 단계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짐 로완은 전 세계를 이어주는 공급망 및 전문 인력 구축이 비교적 용이한 싱가포르의 시장 특성상 최첨단 전기차 생산기지를 건립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 발표했다. 나아가, 싱가포르 테크놀로지 센터와 첨단 모터 생산기지의 다이슨 RDD(Research, Design and Development) 팀은 다이슨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내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싱가포르 연구팀의 규모를 현재의 2배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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