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슈]간결함의 미학..아이언맨 닮은 전기차 니오2
[중국이슈]간결함의 미학..아이언맨 닮은 전기차 니오2
  • 조민지
  • 승인 2018.1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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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대 자동차 메이커인 장안자동차의 전기차 주력 계열사 장안오샹(长安欧尚)이 신형 전기차인 니오Ⅱ를 공개하면서 화제다.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영화 '아이언맨'의 눈매를 닮아서다.

이 차는 2열 시트를 장착한 2도어 경차다. 종합 주행거리는 205km로 주로 직장에 막 취업한 새내기 첫차 구매자가 타깃이다. 아울러 '우리 가정의 두번째 차'라는 세컨드카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신차는 11월 16일 개최되는 광저우(广州) 모터쇼에서 공식 출시된다. 

이 차의 특징은 공상과학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는 점이다. 메탈릭한 차체 소재에 전면폐쇄 라디에이터그릴, 크롬장식으로 이어진 날카로운 눈매의 헤드램프, 바로 아래 직사각형의 안개 램프, 전면만 보면 딱 아이언맨이 연상된다. 어찌 보면 해당 세그먼트 전기차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얼굴이다.

측면 디자인은 깔끔하면서도 볼륨감을 줬다. C필러 라인을 루프에 숨겨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차체 사이즈는 전장 2770mm 전폭 1545mm 전고1690mm이며 휠베이스는 1680mm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간결하고 클래식하다. 곡선과 직선라인으로 이뤄진 센터페시아, 상큼한 화이트 컬러과 화사한 오렌지 컬러의 조화, 벌집 모양의 에어컨과 정밀한 모양의 멀티 핸들로 개성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특히 니오2는 기존 변속장치가 아닌 다이얼식 SBW(전자식 변속기)를 탑재했다. 동시에 원터치 시동 버튼, 센터페시아 터치 디스플레이, GPS 내비게이션, 백미러 자동조정기능, 주차 레이더, 차량용 블루터스, T-Box 등 동급 차종에 없는  편의장비를 잔뜩 달았다. 

니오2의 최고 시속은 100km/h이다.  완속충전은 6~8시간, 급속충전은 30분만에 80%가 채워진다. 도심에서 운행할 때 일상적인 통근 반경에서는 한 번 충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듀얼 독립 서스펜션 시스템을 활용해 진동을 최대한 줄여 탑승자의 편안함을 추구한다. 또 EBD-ABS(ABS에 전자제어제동력배분장치가 장착된 시스템)를 탑재했다. 21kw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영구자석 동기모터(PMSM)로 최대출력은 40마력이다.

중국 자동차 포털사이트 빗오토(Bitauto)에서 네티즌들은 "통학하는 아이를 데려다주거나 장보러 갈 때에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전면 디자인이 일반 경차와 비교했을 때 너무 독특해 매력이 넘친다"며 깜찍한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가격은 1000만원 초반으로 예상된다.

조민지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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