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슈]360km주행거리 천만원대 전기차,링파오 해치백 눈길
[중국이슈]360km주행거리 천만원대 전기차,링파오 해치백 눈길
  • 조민지
  • 승인 2018.11.3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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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흥 전기차 브랜드 '링파오'의 신차 S01

중국 신흥 전기차 업체들이 다양한 첨단 기술을 신차에 접목시켜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바야흐로 중국 전기차 ‘르네상스 시대’가 본격화할 조짐이다. 중국에서 가장 핫한 전기차 회사는 '링파오자동차'다.

‘혁신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항저우가 낳은 전기차 브랜드 링파오자동차(领跑汽车)는 2015년에 설립됐다. 2년만에 전기차 동력시스템, ADAS 시스템,자율주행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기술적 성과를 획득했다. 링파오(领跑)는 '선두를 달린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링파오자동차는 지난 2017년 12월 세콰이어 캐피탈 차이나로부터 Pre-A 시리즈 투자금, 총 4억위안(651억원)을 유치했다. 이어 올해 말 25억위안(4069억원)의 A시리즈 투자 유치를 계획 중이다. 이미 받은 투자금만 20만위안(3255억원)이 넘는 상황이다.

링파오자동차 창업자 주장밍(朱江明) 회장은 "A시리즈 투자에서 구 주주인 세콰이어 캐피탈을 제외한 다른 투자처는 중국 전기차 업체에 최초로 투자한 세력"이라며 " 현재 중국이 자본 혹한기인 상태에서 링파오는 수 많은 대형 펀드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조만간 고성능 및 가성비가 좋은 스마트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링파오(领跑S01) 전면

링파오자동차는 올해 S01을 소량 생산한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대규모 양산에 들어간다. 

S01의 전면 설계는 간결하다. '빅마우스'를 연상시키는 폐쇄식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불규칙한 배열의 헤드라이트, 이 둘의 조화로 오히려 정교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LED등을 내부에 장착한 헤드라이트는 그릴 중앙에 은색 크롬으로 연결해 시각적으로 차폭을 넓히는 효과를 낸다. 차체 크기는 준중형 세단 급이다. 전장 4075mm 전폭1760mm 전고1380mm로, 휠베이스는 2500mm이다. 

링파오 S01 측면

프론트 범퍼는 여러 가닥의 부드러운 라인으로 윤곽을 완성했다. 측면은 더블 웨스트 라인으로 스포티함이 돋보인다. 1960,70년대 오올드 스포츠카 분위기를 낸다는 평가도 나온다. 유리창 테두리에 크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섬세함을 더했다.

링파오 S01 후면
모던함을 강조한 링파오 S01 내부

'C'자 설계를 활용한 리어램프 바로 아래에는 벌집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설치했다. 리어범퍼 중앙에는 블랙 패널을 덧입히고 "LEAPMOTOR" 로고를 붙였다. 트렁크 도어는 해치백 스타일로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천장엔 파노라마 썬루프를 설치했다. 쿠페형 차량답게 뒷 유리창과 일체형 설계로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링파오 S01의 최대출력은 170마력, 최고토크 25kgf.m에 달한다. 130kwh 배터리를 탑재해 0~100km/h 가속시간은 6.9초, 최대 주행거리는 360km이다. 링파오 S01의 가격은 보조금 지원 후 10만위안(1627만원)에서 15만위안(2441만원) 정도다.

 

조민지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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