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여파로 BMW 이제서야 급락..벤츠 3분의 1
화재여파로 BMW 이제서야 급락..벤츠 3분의 1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18.12.05 10:40
  • 조회수 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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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00h
렉서스 ES300h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8년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38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2만813대 보다 7.6% 증가, 전년 11월 2만2266대 보다 0.5% 증가한 것이다.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수입차는 24만255대로 전년 동기 21만2660대 보다 1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208대, BMW 2476대, 폴크스바겐 1988대, 렉서스1945대, 토요타 1928대, 혼다 961대, 포드(Ford/Lincoln) 854대, 볼보(Volvo) 731대 등으로 독일과 일본산 수입차 판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588대(60.7%), 2000cc~3000cc 미만 7798대(34.8%), 3000cc~4000cc 미만 795대(3.6%), 4000cc 이상 199대(0.9%), 기타(전기차) 7대(0.0%)로 2000cc미만의 차량 판매가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214대(68.0%), 일본 5402대(24.1%), 미국 1771대(7.9%) 순으로 유럽산 자동차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557대(42.7%), 디젤 7693대(34.4%), 하이브리드 5130대(22.9%), 전기 7대(0.0%)로 가솔린 판매량이 디젤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렉서스와 토요타, 혼다 등 하이브리드의 강한 일본차들이 신차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이 1447대로 1위, 메르세데스-벤츠 CLS400d 4MATIC이 1429대로 2위를 차지했으며 렉서스 ES300h 1427대를 판매하면 근소한 차이로 3위렝 이름을 올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1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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