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슈]지리차, X6 떠올릴 2천만원대 쿠페형 SUV 출시
[중국이슈]지리차, X6 떠올릴 2천만원대 쿠페형 SUV 출시
  • 남기연 에디터
  • 승인 2019.05.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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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차 싱위에(星越)
지리차 싱위에(星越)

5월 출시가 임박한 지리자동차 쿠페형 SUV 싱위에(星越)가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볼보와 합작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싱위에는 공식적인 이름이 발표되기 전에는 코드명 ‘FY11’로 알려진 모델이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리차는 차량 관련 정보를 하나씩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차는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605*1878*1643mm, 축간거리는 2700mm로 중형 SUV에 속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1.98만위안(약 2074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일은 5월10일이다. 

지리차 싱위에(星越)
지리차 싱위에(星越)

외관의 경우, 지리의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은 퍼져 나가는 라인 형상인  “우주회상(宇宙回想)”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다. 그리드 가장 바깥쪽에는 빨간색 라인을 둘러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이 그릴은 양쪽 헤드라이트와 연결된다. 일반 버전과 스포츠 버전 두 가지 모델로 나온다. 특히 “에고(Ego)”, “자아”에서 영감을 얻은 검은색 로고를 부착해 운동감과 자기정신을 대변했다. 이는 지리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검은색 로고를 사용한 차량이다. 

지리차 싱위에(星越)
지리차 싱위에(星越)

차체 옆면은 패스트백 라인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차창에서는 검은색 프레임이 사용됐다. 이외에도 5스포크 검은색 타이어를 사용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쿠페형 SUV의 리더 격인 BMW X6, X4시리즈 보다 디자인에서 앞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리차 싱위에(星越)
BMW 6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지리차 싱위에(星越)

후면부는 BMW X6를 연상시킨다. 양쪽의 리어 램프를 하나의 크롬장식으로 연결했다. 스포츠 모델의 경우에는 양 변에 4개의 배기구를 설치해 운동성을 강조했다. 반 버전은 좌우측 가장자리에 2개의 배기구를 설치했다.  

지리차 싱위에(星越)
고급스러운 지리차 싱위에(星越) 인테리어

내부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센터 콘솔은 계기판 양쪽으로 뻗어나가는 날개식 디자인이 기본이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방향으로 기울여 운전 중에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음양의 효과를 준 에어컨 통풍구는 시각적으로 입체감을 주는 동시에 편리하게 바람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L2 레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스마트 길안내 시스템, 전자동 스마트 주차 시스템, 사전 충돌 방지, 교통 속도 제한 표시 식별, 후진 차량 측방향 보조, 후측 충돌 경고, 차선 변경 보조, 사각지대 모니터, 도어 오픈 경보 등 각종 첨단 안전사양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9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 HUD, 안면인식 ID 시스템, ADB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어댑티브 라이팅 시스템, Bose 오디오, 메모리 시트, 방향제 향기 시스템, 전동식 트렁크, 무선 충전 등의 편의사양도 달았다. 고급 수입차 이상의 옵션을 보여준다.  

동력 장치는 볼보 VEP4 2.0T T5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최대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낸다. 2.0T 이외에 1.5T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48V 하이브리드, PHEV 두 버전의 친환경 모델을 출시한다. 1.5T 엔진은 지리 및 볼보가 공동 개발했다. 1.5T 엔진은 7단 DCT 변속기와 매칭된다. 

남기연 에디터 gy.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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