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끝난 2019년형 아테온 800만원 폭풍할인..4월 '0'대 판매 설욕
인증 끝난 2019년형 아테온 800만원 폭풍할인..4월 '0'대 판매 설욕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19.05.08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폴크스바겐 아테온
폴크스바겐 아테온

지난 4월 수입차 판매량에서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모델을 찾아 볼 수 없다. 말 그대로 '0'이다. 현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연초부터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인증 작업을 진행했지만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재고차량이 단 한 대도 없다. 우선 최근 인증 작업이 끝난 폴크스바겐 모델 가운데 아테온이 5월 중순, 늦어도 6월 초에는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시기는 이달 13일로 예상된다. 아우디는 지난 3,4월 대표 차종인 A6 등 일부 모델 인증을 받았다. 하지만 인증 이후 독일 본사로 주문을 넣고 선적해 한국까지 오는데  2,3개월 걸린다. 따라서 국내 판매를 재개하려면 7월께나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테온은 CC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폴크스바겐 대형 세단 페이톤이 단종된 이후 플래그십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 색상인 겨자색이 쏘나타 신형 대표 컬러랑 똑같아 화제가 됐었다. 아테온은 출시 당시 전작인 폴크스바겐 CC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높아진 가격을 의식했는지 출시와 동시에 10~15%에 달하는 파격적인 할인 정책을 펼쳤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9년형 모델도 큰 폭의 할인이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을 비싸게 출시하고 포르모션으로 가격을 할인해주는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폴크스바겐 아테온
폴크스바겐 아테온 엔진룸

2019년형 아테온은 2.0 TDI 디젤엔진 단일 파워트레인이다. 편의장치 여부에 따라 기본형인 5290만원의 엘레강스 프리미엄 트림과 5790만원의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디젤게이트가 터지기 직전까지 판매된 CC 가격이 4590만원에서 518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600만~700만원 가량 비싸졌다. 대신 750만~830만원의 프로모션(개소세 인하분 포함)이 기본으로 시작된다. 이런 할인을 감안하면 2019년식 아테온 구매가격은 4530만~496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높은 할인 이 외에도 웰컴키트와 블랙박스가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은 물론 5년 15만km의 파워트레인 보증과 바디&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 등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금액으로 따지면 100만원 이상 하는 프로모션이 덤으로 붙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테온은 출시와 동시에 2018년식 재고떨이에 나서 1000만원 이상 할인이 이뤄졌다. 대부분 1년 이상 묵은 재고차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해 인증을 받을 당시에는 유로6를 충족시키면 됐지만 현재는 더욱 강화된 유로6 스텝C를 만족시켜야 한다. 기존 유로6 인증을 받은 차량은 지난해 11월까지만 판매할 수 있었고 예외 규정을 적용하면 2018년 말까지 판매를 마쳐야 했다. 이런 이유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 출시와 동시에 파격 할인율을 적용한 것이다. 현재 아테온 등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은 인증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탄치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에선 "폴크스바겐 디젤 게이트 당사자인데다 인증 절차와 규정이 이전보다 깐깐해져 지연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폴크스바겐 아테온
폴크스바겐 아테온 트렁크

2019년형 아테온은 이전보다 다양한 편의장비가 추가된다. 우선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트림에만 적용됐던 이지 트렁크 기능이 전모델에 장착된다. 뒷범퍼 아래로 발을 넣으면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최고급 트림인 엘레강스 프레스티지에는 차량 주변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에어리어 뷰가 탑재된다. 더불어 엘레강스 프리미엄 트림엔 머스캣 유광 실버 색상의 18인치 휠이 장착된다.

폴크스바겐 아테온

아테온은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이 매력이다. 프레임리스 도어를 사용한 것은 물론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차량이 스포티하게 낮아 보이는 시각적 효과도 준다. 보닛 아래엔 역동적이고 날렵한 외모에 걸맞는 2.0L 디젤엔진과 7단 DSG변속기를 품는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낸다. 연비도 리터당 15km로 준수하다.

폴크스바겐 아테온
폴크스바겐 아테온 실내

이 외에도 아테온이 폴크스바겐의 기함 역할을 하는 만큼 12.3인치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헤드업디스플레이, 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휠과 같은 편의 장비와 전방추돌경고장치,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등의 안전 장비도 탑재된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