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 뒷태..기아 소형 SUV 셀토스 외관 완전 노출
매력적 뒷태..기아 소형 SUV 셀토스 외관 완전 노출
  • 박은서 에디터
  • 승인 2019.05.30 10:39
  • 조회수 100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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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자료출처=오토블로그)

기아차의 소형 SUV 셀토스 외관이 완전 노출됐다. 

셀토스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함께 쇼카로 전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밋밋한 디자인과 해치백 형태를 지녀 키가 큰 프라이드라는 별명까지 생겼던 스토닉과 달리 날카롭고 높은 차체로 잘 생긴 SUV 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출시되면 코나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 였다. 셀토스는 코나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코나와 외관 디자인만 다른 이란성 쌍둥이로 보면 된다. 파워트레인도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1.6 디젤을 얹는다. 기아차 라인업에서 셀토스 역할은 쏘울과 스포티지 중간 간격을 메울 차량이다. 

기아 셀토스(자료출처=오토블로그)

오토블로그에 올라온 셀토스 실물 사진을 보면 기아차가 이전에 공개했던 차량 스케치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거의 모든 사항이 스케치와 동일해 보인다. 셀토스에는 최신의 디자인 트렌드가 많이 반영됐다. 지붕 컬러로 검은색이나 대조적인 색을 사용한 뒤 메탈트림으로 분리를 해주거나, 메탈 느낌이 나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범퍼에 장착하는 식이다.

셀토스는 최근 기아 신차에 적용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보다 더 많은 선과 주름을 가지고 있다. 공개된 셀토스 전조등과 후미등은 디테일까지 신경 써 무척 고급스럽다. 이는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셀토스(자료출처=오토블로그)

차량 내부 확인은 불가능했지만 공개된 차량 스케치를 고려해보면 전형적인 기아차의 인테리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고 수평한 대시보드와 중간에 돌출된 큰 모니터 스크린이 달린다. 

기아 셀토스(자료출처=오토블로그)

파워트레인은 수출형의 경우 자연흡기 방식의 2.0 가솔린 엔진, 1.6 터보가 달릴 전망이다. 자연흡기 엔진은 147마력, 터보는 201마력을 낸다. 여기에 무단변속기와 듀얼클러치가 매칭된다. 셀토스는 코나처럼 사륜구동 모델도 나온다. 기아차는 오는 7월 셀토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은서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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