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콤팩트SUV 'E-PACE 디젤' 출시..5450만원부터
재규어, 콤팩트SUV 'E-PACE 디젤' 출시..5450만원부터
  • 제갈원 에디터
  • 승인 2019.06.07 16:01
  • 조회수 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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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규어 E-PACE 디젤
2019 재규어 E-PACE 디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 ‘E-PACE’의 디젤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E-PACE는 스포츠카 F-TYPE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돋보이는 재규어의 콤팩트 SUV다.  

E-PACE 라인업에 추가되는 디젤 모델은 재규어가 자체 제작한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첨단 알루미늄 소재를 바탕으로 경량화 및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며, 복합 연비 12.4km/l, 180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43.9kg.m의 뛰어난 성능을 확보했다.

E-PACE는 SUV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핸들링을 구현했고 사륜구동 시스템 및 엔진 토크를 최대 100%까지 배분하여 접지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ETC)도 적용됐다. 또한, 퍼포먼스 SUV에 걸맞은 토크 벡터링 시스템 및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시스템이 전 모델 기본으로 탑재된다.

2019 재규어 E-PACE 디젤 실내
2019 재규어 E-PACE 디젤 실내

E-PACE의 인테리어는 F-TYPE과 동일한 그랩핸들과 중앙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의 느낌을 살리고, 운전자가 기어 시프트 및 모든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동시에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하여 운전자를 비롯해 총 다섯 명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췄다. 인테그럴 링크 후륜 서스펜션 구조 덕분에 가능해진 널찍한 적재 공간에는 대형 캐리어,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도 편리하게 실을 수 있다.

또한, 모든 트림에 LED 헤드램프,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 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의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12.3” TFT 디지털 계기판은 모델 별로 기본 또는,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2019 재규어 E-PACE 디젤
2019 재규어 E-PACE 디젤

이외에도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재규어 전용 티맵(T-map) 내비게이션과 지니뮤직 어플리케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E-PACE 2.0 디젤 모델 출시를 기념하여 6월 한 달간 통합 취득세 전액 지원, 5년 20만km 무상 보증기한 연장, 유류비 지원, 구입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제공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재규어 E-PACE 디젤 모델 판매 가격은 D180 S 5,450만원, D180 SE 모델 5,980만원이다(개소세 인하 적용 기준).

제갈원 에디터 won.jegal@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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