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인도서 세계 첫 공개..국내는 7월 시판
기아차 셀토스,인도서 세계 첫 공개..국내는 7월 시판
  • 박은서 에디터
  • 승인 2019.06.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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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최초 공개된 기아 셀토스

기아차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소형 SUV ‘셀토스(SELTOS)’를 20일 인도에서 첫 공개했다.

셀토스는 다음달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차 인도 시장 진출 첫 모델인 셀토스는 대범함과 차별화된 감성이 결합된 하이클래스 소형 SUV를 표방한다. 모던한 감각의 디자인과 주행성능은 물론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이날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셀토스만의 혁신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기아차 글로벌 성장사에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에서 최초 공개된 기아 셀토스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를 조합해 탄생한 차명 ‘셀토스(SELTOS)’ 역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 차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 중국 제외) 

특히 판매 지역별로 고객 선호 디자인과 특화 사양을 적극 반영하여,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셀토스는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도에서 기아차의 성공적 안착을 선도할 모델로 꼽힌다. 그동안 기아차는 60%의 높은 수입 완성차 관세율 때문에 그동안 인도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다.  

기아차는 하반기 셀토스의 인도 런칭과 함께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토대로 향후 3년 내에 인도 시장 TOP 5의 자동차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인도에서 최초 공개된 기아 셀토스

기아차는 현재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2017년 10월 착공, 올해 1월 셀토스의 시험 생산에 돌입했으며, 하반기 본격 가동이 예상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인도는 연평균 6%대(’13년~’18년)의 고성장을 하고 있는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2018년 전년비 8.3% 증가한 517만대를 생산해 4위 독일을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며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이 됐다. 

또한 인도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 버금가는 13억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동차 보급률은 1천명당 35명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풍부해 오는 202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자동차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아차는 인도 자동차시장에 첫 진출하는 만큼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셀토스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우수한 딜러단을 확보하고, 디자인 역량, 경쟁력, 스포츠마케팅, 글로벌 성과 등을 중심으로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아차 진출에 대한 인도 고객들의 초기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3월 중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 디자인 테마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의 경우 노출 14일만에 1억뷰를 돌파하고, 현재 누적 총 2.3억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박은서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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