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마저도 SUV 개발..테스트뮬 포착,PHEV 가능성
로터스 마저도 SUV 개발..테스트뮬 포착,PHEV 가능성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19.07.0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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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SUV 테스트뮬(사진출처=오토블로그)
로터스 SUV 테스트뮬(사진출처=오토블로그)

최근 영국 헤텔에 위치한 로터스 본사 주위에서 위장막을 쓴 채 주행하는 SUV가 발견됐다. 외관 형상은 중국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크&코' SUV 01이다.이 차와 많이 닮았지만 프레임과 파워트레인등은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유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운전자의 위치다. 해당 차량이 발견된 곳이 로터스의 본사가 위치한 영국 헤텔인 것을 종합해 보면 최근 로터스가 개발중인 SUV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리자동차의 링크앤코(领克)01
지리자동차의 링크앤코 01

로터스가 중국 지리 브랜드 차량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이유는 두 회사의 소유주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지리자동차는 로터스는 물론 스웨덴의 볼보, 중국 프리미엄 브랜드 링크&코를 보유하고 있다. 이전부터 로터스는 SUV 개발 의지를 밝혀 온 만큼 중국 지리자동차의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SUV 개발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로터스는 경량 스포츠카만 생산해 전세계적으로 판매량이 저조하다. 포르쉐가 SUV 카이엔 출시로 부활의 신호탄을 날린 것처럼 로터스 역시 SUV 출시로 회생 준비를 하고 있다.

로터스 SUV 테스트뮬(사진출처=오토블로그)
로터스 SUV 테스트뮬(사진출처=오토블로그)

위장막을 쓰고 달리는 링크&코 01은 차체 아래의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프레임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 듯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한 예로 앞 바퀴에 위치한 흙받이 모양이 다르다. 뒷바퀴에 위치한 흙받이 역시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은 듯 우겨 넣은 모양세다. 또한 기존 링크&코 01보다 넓고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로터스 SUV 테스트뮬(사진출처=오토블로그)
로터스 SUV 테스트뮬(사진출처=오토블로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차량 전면에 고전압주의 스티커가 붙어 있다. 테일파이프 등이 숨겨져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간 로터스가 보여주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차량이 될 가능성이 있다.

지리자동차의 소유가 된 로터스는 볼보와 링크&코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유 할 수 있다. 로터스가 앞으로 출시 할 SUV뿐 아니라 스포츠에서도 전기 혹은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 될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과거 로터스 전 CEO 장-마르크스 게일스 역시 플러그인 하아브리드 SUV에 관해 언급한 만큼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볼보는 로터스가 추구하는 경량화와는 거리가 멀어 기술 공유에 대해 확실하게 장담할 순 없다.

로터스 SUV 테스트뮬(사진출처=오토블로그)
로터스 SUV 테스트뮬(사진출처=오토블로그)

로터스의 SUV를 만나기 까진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새로운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많아진다. 이 때문에 로터스 SUV가 나온다면  꽤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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