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폭스바겐의 새로운 브랜드 '제타(JETTA)'의 첫 SUV인 VS5가 12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VS5는 9월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치폭스바겐이 내놓은 첫 고성능 SUV VS5는 소형 세단 제타 플팻폼으로 제작해 스타일리시하며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9만위안(1528만)~13만위안(2207만) 선이다. 

전면은 대형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코팅 장식이 눈길을 끈다. 그릴  내부는 격자  형태로 포인트를 줬다.

로고 디자인은 ‘JETTA’의 이니셜인 ‘J’와 ‘폭스바겐’의 이니셜인 ‘V’를 결합시켜 만들어 제타 브랜드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차의 옆선은 차폭등에서 후미등까지 직선으로 길게 연결해  뻗어 있다. 차체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낸다.

범퍼 양쪽에 있는 큰 사이즈의 C자형 안개등이 차를 더욱 역동적이고 돋보이게 한다.

내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대중적인 스타일이다. 센터페시아는 운전자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T자형 핸들에는 다양한 기능의 버튼이 탑재되어있다.

차체의 사이즈는 전장 4419mm, 전폭 1841mm, 전고 1616mm이다. 축간거리는 2630mm으로 콤팩트 SUV의 전형적인 크기다. 동력장치는 1.4T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 출력은 150마력을 낸다.

이치폭스바겐은 VS4를 경쟁 모델보다 낮은 가격대로 다양한 연령층의 구매자들에게 구매욕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김민영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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