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빠른 슈퍼카 톱10..1위는 시속 445km
세계서 가장 빠른 슈퍼카 톱10..1위는 시속 445km
  • 전한나 에디터
  • 승인 2019.08.03 08:00
  • 조회수 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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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GT2 RS (출처=포르쉐)

미국 자동차 매체인 오토블로그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스포츠카 가운데 가장 빠른 슈퍼카 10개를 뽑았다. 관련 내용을 카가이 취재팀이 정리했다. 

10. 포르쉐 911 GT2 RS: 338km/h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포르쉐 911 GT2 RS 는 숫자들에 의해 정의된 이름이다. 3.8L 트윈터보가 달린 6기통 복서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PDK 변속기가 매칭돼 690마력을 낸다. 제로백 2.7초다. 끈끈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컵 2 'N2' 타이어에 엄청난 카본파이버 리어윙을 결합해 직진하는 것만큼 빠르게 트랙을 돌 수 있다. 포르쉐는 2017년 9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기록적인 6분47초 랩타임을 기록하며 이러한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쉐보레 콜벳 ZR1 (출처=쉐보레)

9. 쉐보레 콜벳 ZR1: 339km/h
4세대 ZR1은 역대 가장 파워풀한 콜벳으로 꼽힌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 엘리트를 긴장하게 하는 트랙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비공식적인 7분4초 랩타임 기록해 그런 주장에 힘을 싣고는 있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ZR1 코너링에 의문을 제기한다. 6.2L 강력한 8기통 엔진을 달고 755마력을 낸다. 7단 수동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시속은 338km/h다.

맥라렌 720S (출처=맥라렌)

8. 맥라렌 720S: 338km/h
트윈터보가 달린 4L 8기통 엔진은 720마력의 엄청난 출력을 낸다. 차체 무게는 불과 1270kg로 탄소섬유로 만들었다. 720S는 제로백 2.8초에 최고 속력 338km/h을 낸다.

포드 GT (출처=포드)

7. 포드 GT: 346km/h
포드 GT는 맹렬한 퍼포먼스가 핵심이다. 르망 5회 우승 혈통으로 이 목록에 있는 어떤 차보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카본파이버 차체와 첨단 액티브 에어로다이나믹이 돋보인다. 트윈터보가 달린 6기통 엔진은 647마력을 낸다. GT는 제로백 3초, 최고 속력 346km/h 이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출처=람보르기니)

6.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347km/h
2개의 떡 벌어진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윙에 적합한 탄탄한 휠, 그리고 6.5L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으로 770마력을 내는 SVJ의 4륜구동 시스템은 최고속도 347km/h가 나온다. 제로백은 2.8초가 걸릴 뿐이다. 람보르기니 측은 "SVJ의 엔지니어들이 우주선부터 제트 전투기까지 모든 영감을 도출해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노블 M600 (출처=노블)

5. 노블 M600: 360km/h
2010년 출시 당시 M600은 자동차 기자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상상 이상의 출력으로 페라리 F40과 비교되었다. 1250kg의 차체와 650마력의 트윈터보가 달린 4.4L 8기통 엔진을 결합해 제로백은 단 3초에 끊는다. 최고속도는 347km/h 이다. 

파가니 와이라 (출처=파가니)

4. 파가니 와이라: 381km/h
와이라는 여전히 메르세데스의 맞춤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하지만 차 이름에 영감을 준 두 개의 터보차저로 괴물 같은 출력을 증명해 보인다. 720마력에 가졌으며, 1360kg 이하의 무게의 카본파이버로 덮인 차체와 엔진을 결합하면 제로백은 2.8초, 최고 속도는 381km/h 이다.

부가티 치론 스포츠
부가티 치론 스포츠 (출처=부가티)

3. 부가티 치론 스포츠: 418km/h
부가티는 출시된지 10년 된 베이론 슈퍼스포츠가 시속 429km/h에 도달한 바 있다. 현재 판매되는 부가티 치론 최고속도는 418km/h로 역시 만족을 줄 만한 수치다. 

헤네시 베놈 GT
헤네시 베놈 GT (출처=헤네시)

2. 헤네시 베놈 GT: 432km/h
1200마력의 트윈터보가 달린 7L LSX 8기통 엔진은 넘사벽이다. 건물 옆에서 시동을 걸면 건물에 진동이 느껴질 정도다.

베놈 GT의 최고 속도는 432km/h다. 

코닉세그 아제라 RS (출처=코닉세그)

1. 코닉세그 아제라 RS: 445km/h
비록 아제라 RS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지만 여전히 아제라 RS는 슈퍼카 톱을 차지할만 하다. 혁신적 경량 구조, 스웨덴의 특별한 카본파이버와 케블러의 합성물, 그리고 거의 1200마력의 트윈터보가 달린 5.0L 8기통 엔진으로 무장한 아제라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제라 RS가 1위인 까닭은 다른 회사들은 '최고속도 추정치'를 주장하지만 아제라 RS는 실제 444.592km/h의 속도를 증명했다.  

아래는 TOP 10 리스트에 아쉽게 들지 못했지만 일반인도 손쉽게 운전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해보았다.

닷지 챌린저 SRT 헬캣 레드아이 (출처=닷지)

닷지 챌린저 SRT 헬캣 레드아이: 325km/h

닷지 데몬과 동일한 6.4L 슈퍼차지 헤미 V-8로 구동되는 챌린저 헬캣 레드아이의 797마력 엔진은 유명한 헬캣 라인 중 가장 빠른 이터레이션이다. 프로덕션카에 장착된 사상 최대 규모의 슈퍼차저다. 레드아이는 최고 속도 325km/h를 낸다. 제로백은 3.4초다. 시작가가 7만 달러(한화 8238만원)도 안 되는 레드아이는 결코 싸지 않지만 800마력에 근접한 출력을 맛볼 수 있는 차다.

밴틀리 컨티넨탈 GT (출처=밴틀리)

밴틀리 컨티넨탈 GT: 331km/h

우아함, 고상함, 혈통 그리고 331km/h의 높은 스피드. 컨티넨탈 GT는 6.0L W-12 TSI 엔진의 잔혹한 626마력의 출력을 낸다. 8단 듀얼클러치에 4륜구동을 겸비했다. 패스트백 차체 디자인에 힘입어 제로백은 3.2초, 최고 속도 331km/h 이다.

전한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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