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폭스바겐 '전기차계의 神' 라비다 출시..주행거리 278km
상하이폭스바겐 '전기차계의 神' 라비다 출시..주행거리 278km
  • 전한나 에디터
  • 승인 2019.08.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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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폭스바겐 라비다 순전기차 (출처=상하이폭스바겐)

상하이폭스바겐이 소형 세단 라비다(朗逸, Lavida) 순전기차를 23일 출시했다. 라비다는 제타 기반으로 만든 중국 현지형 모델이다. 

상하이폭스바겐 라비다 순전기차 (출처=상하이폭스바겐)

라비다 순전기차는 올해 4월 개최된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됐다. 가격은 15만8900 위안(한화 2716만 원)부터다. 8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 차의 인기는 상당하다. 중국 유명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라비다 순전기차는 구입 예산이 10만 위안 대라면 반드시 살 것'이라고 추천한다.

신형 라비다 전기차는 가솔린 모델의 외형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다. 전면부에 뒤집힌 사다리꼴 배너식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이어진다. 보닛 양쪽 직선이 더욱 파워풀하게 보인다. 아래에는 면적이 넓은 관통식 그릴을 달았다. 하단의 크롬 도금 장식선과  C자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이어진다. 사다리꼴의 아래를 둘러싼 크롬 도금 장식이 더해 전체적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차의 옆면과 끝면도 가솔린 모델 그대로 사용했다. 펜더와 테일 램프 아래에 'e-LAVIDA'라는 로고를 넣어 차별화했다. 

상하이폭스바겐 라비다 순전기차 내부 (출처=상하이폭스바겐)

내부 인테리어 또한 라비다 가솔린 모델의 것을 그대로 유지한 채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한다. 명백한 폭스바겐 패밀리 디자인을 볼 수 있다. 계기판은 전기차에 적합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바꿨다. 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자동 에어컨, 전자식 브레이크, 자동주차, 운전모드 전환 등의 기능을 갖췄다. 

상하이폭스바겐 라비다 순전기차 (출처=상하이폭스바겐)

차량 크기는 전장 4670mm, 전폭 1860mm, 전고 1474mm이며 휠베이스는 가솔린 버전에 비해 8mm 짧은 2680mm이다. 최대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9.6kgf.m의 영구자석 모터(PMSM)를 탑재한다. 배터리의 경우 4중 방호 안전 설계를 사용해 37.2kWh 용량의 중국 1위 CATL(宁德时代) 배터리를 탑재한다. NEDC 종합 주행거리는 278km에 달한다. 고속 충전모드로 전력량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불과 25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저속 충전모드의 경우 0%에서 100%까지 5시간 반이 걸린다.

일반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달리 라비다 순전기차의 잔여 주행거리 표시는 운전 모드와 운전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반영해 운전자를 안심시킨다. 이러한 라비다 전기차의 주행거리 계산은 파라미터가 노출됐을 때부터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중국 전기차 계의 '神과 같은 차'로 불린다.

폭스바겐은 라비다를 구입하는 차주들에게 매년 12회 무상 렌터카 서비스(1회 최대 2일), 4년 또는 12만 km에 준해 무상 품질 보증, 8년 혹은 20만km까지 배터리 품질 보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한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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