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중국차 맞아..디자인 뽐내는 SUV 신차 TOP3
이거 중국차 맞아..디자인 뽐내는 SUV 신차 TOP3
  • 조정기 에디터
  • 승인 2019.10.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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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에서는 두 개의 굵직한 국제모터쇼가 개최됐다. 2019년 4월 상하이모터쇼에 이어 9월에는 중국의 북방쪽인 청두에서 국제모터쇼가 열렸다. 두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차 대부분이 10월 대거 출시된다.
여러 종류의 신차 가운데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량은 SUV다. 그 중 적지 않는 것이 중형급이다. 빼어난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신차를 분석해 봤다.

CHERY자동차의 EXEED-LX 정측면
CHERY자동차의 EXEED-LX 정면부

1. CHERY자동차의 EXEED(중국명 싱투)-LX 

출시 예정일: 10월 8일
신차의 포인트: 전면부의 얼굴이 매우 개성적이며, 12.3인치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장착

중국 거대 업체인 체리(CHERY)자동차그룹 산하 익시드(EXEED,중국명 싱투)브랜드의 두번째 모델인 EXEED-LX는 지난 9월 청두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사전 판매가를 12.79만~15.59만위안(한화 약2146만~2615만원)으로 책정했다. 
EXEED-LX는 이미 출시된 모델 EXEED-TX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차체 크기도 약간 작아, 전장 4533mm, 전폭 1848mm, 전고 1699mm이며, 휠베이스는 2670mm로 준중형급 SUV에 속한다.
외관 디자인을 보자면, 분리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끈다. 가로 방향의 긴 직선을 이용해, 헤드라이트와 중앙 그물망부분에 일체감을 이뤄내냈다. 미래지향적이면서 개방감을 준다.

EXEED-LX의 내부 전경
EXEED-LX의 내부 전경

내부 인테리어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12.3인치에 달하는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다. 체리와 중국 거대 포털 바이두가 합작해 만든 스마트 네트워크 시스템 ‘시옹스즈윈(雄狮智云) i-Connect@Lion 2.0’ 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SIRI같은 인공지능 음성 보조 시스템과,  AR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스마트홈 시스템, 무선 내비게이션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 등을 갖췄다. 

EXEED-LX의 측면부
CHERY자동차의 EXEED-LX 측면부

동력은 1.6T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출력은 197마력이며, 최대토크는 29.5kgf.m이다. 자사 모델 가운데 최강의 동력 성능이라고 자랑한다.

 

BESTUNE의 T99 정측면
BESTUNE의 T99 정측면

2. BESTUNE(중국명 이치번텅一汽奔腾) T99

출시 예정일: 10월 29일
신차의 포인트: BESTUNE의 주력자동차, 내부에 장착한 24인치에 달하는 거대 디스플레이.

2019년 9월 청두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낸 T99는 베스튠(BESTUNE) T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로 주력 SUV이다. 가격은 15.99만~19.99만위안(한화 약 2685만~3357만원)이다.
T99는 이전 모델인 BESTUNE T77과 T33의 패밀리 룩 모델로, 전체적인 라인이 반듯하고 단단하다. 특히 디지털화된 빗방울 무늬 라디에이터그릴 사이에 로고를 새겼다. 가로 세로로 뻗은 양쪽의 헤드라이터와 크롬 도금 장식이 안정감을 자아낸다. 외관이 신형 아우디 Q7, 현대 싼타페, DS7을 닮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T99의 전장은 4800mm, 전폭은 1915mm, 전고는 1685mm이며 휠베이스는 2870mm에 달하는 중형 SUV이다. 회사 측은 "동급 경쟁 모델 가운데 동력 성능이 출중할 뿐 아니라 도요타 하이랜더(중국명 한란다)를 능가한다"고 주장한다.

24인치에 달하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는 T99의 내부 모습
24인치에 달하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내부 인테리어를 살펴보자면, 비교적 단조롭지만 센터페시아에 24인치 거대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강력한 엔진을 뽐내는 T99
강력한 엔진을 뽐내는 T99

동력 부분에서는, 2.0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대 출력 221마력을 낸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아이신 6단자동변속기도 선택이 가능하다. 

창안오우샹X7 정측면
장안 오우샹X7 정측면

3. 장안자동차 오우샹(欧尚)X7

출시 예정일: 10월 말
신차의 포인트: 더 좋아진 비주얼, 장안자동차 자체 엔진 “블루코어(중국명 란징똥리蓝鲸动力)” 탑재

장안자동차 산하 승용차 브랜드인 오우샹은 2019년 4월에 열린 상하이모터쇼에서 신차 X7을 선보였다. 이전 모델에 비해 외관이 훨씬 부드럽다. 전면부는 매가 날개를 펼친 듯한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달았다. 헤드라이트 양 쪽에 얼음 결정을 박아 넣은 듯한 LED램프를 설치해, 신차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부각시킨다. 차체 양측의 긴 라인이 간결해 강력해 느낌을 준다. 판매가는 7.99만~11.99만 위안(한화 1340만~2011만원)으로 책정됐다.

강력한 파워를 뽐내는 창안오우샹X7
강력한 파워를 뽐내는 창안오우샹X7

차체 크기는 전장 4705mm, 전폭 1860mm, 전고 1720mm이며, 휠베이스는 2780mm로 중형급 SUV이다. 동급 모델과 비교했을 때 가성비와 디자인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늑하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창안오우샹X7의 내부 모습
아늑하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장안오우샹X7의 내부 모습

내부 인테리어는 센터 페시아 중앙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스틸 그레이와 블랙 투 톤으로 색을 배치하면서 실버 컬러의 선을 넣어, 아늑하고 생동감있는 시각적 느낌을 준다.

장안자동차 자체 제작 엔진인 블루코어
장안자동차 자체 제작 엔진인 블루코어(중국명 란징똥리蓝鲸动力)

동력부분에는 장안자동차 자체 제작한 블루코어(중국명 란징똥리蓝鲸动力) 1.5T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 출력 178마력을 낸다. 앞으로 하이브리드 모델과, EV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정기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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