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출시..트래버스 '두 달 천하' 만드나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출시..트래버스 '두 달 천하' 만드나
  • 제갈원 에디터
  • 승인 2019.11.05 10:35
  • 조회수 2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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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포드 익스플로러
2020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를 북미시장에 이어 아시아 지역 최초로 5일 공식 출시했다.

포드를 대표하는 SUV인 익스플로러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후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대가 판매된 글로벌 모델이자, SUV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SUV 중 하나다. 1996년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된 이후 2017- 2018, 2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국내 수입 대형 SUV시장을 선도해왔다.

9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올-뉴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차세대 후륜구동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짧아진 프론트 오버행과 길어진 휠베이스로 이전모델 대비 한층 더 역동적인 외관디자인을 선보인다. 20인치 휠을 기본 탑재했고 10가지 외장 컬러를 제공한다.

2020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실내
2020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실내

실내는 3열 까지 성인이 편하게 탈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로터리 방식의 변속기를 적용하는 등 한층 높아진 편의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최신 폰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갖춘 8인치 ‘싱크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2개 스피커의 B&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주행에 즐거움을 더했다.

올-뉴 익스플로러에 탑재되는 2.3L GTD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과 최대토크 42.9 kg.m로 이전보다 향상된 힘을 제공하며,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보임과 동시에 전 세대 대비 1km/L 향상된 8.9km/L(복합연비 기준)를 달성했다.

여기에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Intelligent 4WD) 맞물리며 적용한 모델로 7가지 주행 모드를 갖춘 지형 관리 시스템(TMS, Terrain Management System™)을 통해 더욱 다이나믹한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충돌 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유지 보조 등을 결합한 포드의 통합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를 기본 적용해 주행 편의 및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2020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2020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올-뉴 익스플로러는 운전자들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고객들의 의견을 통합적으로 수렴해 이를 반영한 모델이다”라고 전하며, “올-뉴 익스플로러가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익스플로러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한편,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가격은 2.3L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 원(VAT 포함)이다.

제갈원 에디터 won.jegal@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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