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내년 부산모터쇼서 뉴5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韓 가장 중요한 시장”
BMW, 내년 부산모터쇼서 뉴5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韓 가장 중요한 시장”
  • 제갈원 에디터
  • 승인 2019.11.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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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BMW 5시리즈 부분변경모델 스파이샷 (출처: autoexpress)
2020 BMW 5시리즈 부분변경모델 스파이샷 (출처: autoexpress)

BMW 그룹이 내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5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7일 BMW 그룹 코리아가 독일 본사 이사회 임원을 초청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향후 국내 사업계획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피터 노타(Pieter Nota)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한국시장은 BMW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시장에 대한 BMW그룹의 신뢰를 보여주고자 내년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5시리즈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순수 전기차, 뉴 3시리즈, 5시리즈 PHEV를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에 출시한다. MINI 일렉트릭 모델 역시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효율을 높인 내연 엔진을 필두로 다양한 전기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춰 선택의 폭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BMW코리아가 독일 본사 이사회 임원을 초청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BMW코리아가 독일 본사 이사회 임원을 초청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 강화, 사회공헌를 약속했다. 지난해 대규모 화재 사태 이후 실추된 브랜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BMW 그룹은 삼성SDI와 2031년 까지 29억 유로(한화 약 3조 7600억) 규모의 배터리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를 통해 공급되는 배터리셀은 순수전기차 i3, i-NEXT, 2025년 이후 출시 예정인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비롯해 향후 BMW의 다양한 전기차라인업에 탑재된다.

이밖에 내비게이션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텔레콤과 차세대 내비게이션 계약을 체결했다.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길안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니콜라스 피터 BMW 재무총괄은 “한국은 아시아 시장 가운데 기술 혁신에 대한 열망이 가장 큰국가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 위치한 R&D 센터 강화 및 확장 계획도 발표했다. 13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새로운 위치로 확장 이전해 제품 개발과 테스트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국내 기업과 협력해 배터리 셀 기술, 소재 연구, 전기 차량용 충전 기술 연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같은 날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연구용 차량 기증식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이날 오후 산학협력 대학, 자동차과가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및 정부 기관에 BMW 및 MINI 차량 12대를 기증하는 ‘연구용 차량 기증식’도 가졌다. BMW 그룹 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인력 양성 및 기술 향상을 위해 2001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121대의 차량을 기부했다.

제갈원 에디터 won.jegal@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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