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초당 2억원 미국 슈퍼볼 광고..쏘나타 원격주차 선보여
악! 초당 2억원 미국 슈퍼볼 광고..쏘나타 원격주차 선보여
  • 최민우 에디터
  • 승인 2020.01.28 14:06
  • 조회수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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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 장소로 꼽히는 미국 미식축구 슈퍼볼(2월3일)에서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원격 주차 기술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에서 유명인들과 함께 재미있는 보스턴 억양을 사용해 광고를 제작했다. 지난 11월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한 8세대  쏘나타는 좁은 공간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파킹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쏘나타 슈퍼볼 광고에는 레이첼 드래치, 크리스 에반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크라신스키가 좁은 공간에서 쏘나타의 원격 주차 기능을 시연한다. 

현대차북미법인 마케팅 담당자 안젤라 제 페다(Angela Zepeda)는 27일 현지시간 온라인 광고를 공개하면서보스턴 억양을 훅으로 사용하여 유튜브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이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말하고 기억하기 어려웠지만, 광고 소재인 '스마트 파킹'을  보스턴 악센트로 말했을 때 잘린 'Smaht Pahk'로 발음된다"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지역 악센트를 사용해 이런 놀라운 신기술을 사람들이 재밌게 기억하는 화제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볼 광고는 1초당 2억원 정도로 알려진다.  현대차 쏘나타 광고는 80초 분량으로 1회 단순 광고단가만 160억원에 달한다. 현대차는 이번 광고에 사용한 보스턴 사투리에 대해 "보스턴 사투리로 소소한 재미를 주는 것"이라며 "지역 놀림거리가 아닌 가벼운 농담으로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민우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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