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 신형 쏘렌토 실물 유출..기어봉 사라져 눈길
다음달 출시 신형 쏘렌토 실물 유출..기어봉 사라져 눈길
  • 최민우 에디터
  • 승인 2020.01.30 10:03
  • 조회수 2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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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쏘렌토 스파이샷
2021 쏘렌토 스파이샷(출처:오토블로그) 

올해 상반기 신차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기아차 신형 쏘렌토 실물 사진이 SNS를 통해 유출됐다.

기아차는 내달 중순쯤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3월 초 풀체인지 된 신형 쏘렌토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5월께 나온다.

해외 인스타그램 계정 코체스피아스(CocheSpias)’는 전·후면 위장막이 벗겨진 신형 쏘렌토 내·외부 사진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계정은 자동차 전문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일부 유출된 2021 쏘렌토 전면부
일부 유출된 2021 쏘렌토 전면부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 모델보다 사이즈가 더 커졌고 헤드램프까지 길게 연결돼 우림한 느낌을 준다. 그릴 패턴은 입체감을 강조하면서 신형 모하비 와도 비슷하다. 크롬 디테일은 보다 고급감을 더한다.

일부 유출된 2021 쏘렌토 전면부
일부 유출된 2021 쏘렌토 전면부

 

세 부분으로 나눠진 LED 헤드라이트는 크롬 스트립을 제거, 그릴과 일체형으로 디자인했다. 전체적으로 K5와 흡사한 형태로 새로운 기아차 디자인 요소다. 드램프 하단에는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더 강인해진 이미지를 선보인다.

일부 유출된 2021 쏘렌토 후면부
일부 유출된 2021 쏘렌토 후면부

 

후면부는 심플하다. 텔루라이드를 연상시키는 세로 형태의 이중 리어램프가 새롭게 적용됐다. 리어 와이퍼는 스포일러에 통합된 형태로 작동하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 히든 와이퍼가 장착됐다.

일부 유출된 2021 쏘렌토 실내
일부 유출된 2021 쏘렌토 실내

실내는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패턴의 시트가 탑재됐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이 정통 SUV 느낌을 준다. 특이하게도 기아차 특유의 기업봉이 사라진게 눈길을 끈다. 기어봉 대신 K5 처럼 전자식 다이얼식을 채택했다. 이 부분은 정통 SUV를 원하는 쏘렌토 팬들에게 논란이 될 부분이다. 아울러 신형 쏘렌토는 기존 디젤과 가솔린 엔진 이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한다. 아울러 추후에는 전기차 모델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는 K5와 비슷하게 2.0 가솔린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한 형태가 유력하다. 

 

최민우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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