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차 등록…쉐보레 트래버스 효과로 4위 약진
1월 수입차 등록…쉐보레 트래버스 효과로 4위 약진
  • 권신혜 에디터
  • 승인 2020.02.05 10:43
  • 조회수 219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쉐보레,트래버스
쉐보레,트래버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7640대로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9년 12월 대비 41.3%, 2019년 1월 대비 3.1% 감소한 수치이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5492대, 비엠더블유2708대, 폭스바겐1753대, 쉐보레1474대, 볼보1100대, 포드808대, 아우디763대, 랜드로버542대, 미니525대, 렉서스509대, 지프450대, 토요타420대, 혼다331대, 링컨152대, 푸조125대, 포르쉐99대, 시트로엥93대, 재규어78대, 마세라티65대, 닛산59대, 캐딜락48대, 람보르기니18대, 롤스로이스15대, 벤틀리12대, 인피니티1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406대(64.7%), 2000cc~3000cc 미만 4122대(23.4%), 3000cc~4000cc 미만 1871대(10.6%), 4000cc 이상 221대(1.3%), 기타(전기차) 20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388대(75.9%), 일본 1320대(7.5%), 미국 2932대(16.6%)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5대(56.8%), 디젤 6324대(35.9%), 하이브리드 1281대(7.3%), 전기 20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7640대 중 개인구매가 1만782대로 61.1%, 법인구매가 6858대로 38.9%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27대(29.8%), 서울 2310대(21.4%), 부산 622(5.8%)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160대(31.5%), 부산 1395대(20.3%), 대구 1157대(16.9%) 순으로 집계됐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Arteon 2.0 TDI(1189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171대), 쉐보레 Colorado(1036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박은석 이사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함께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세제감면 종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권신혜 에디터 sh.kwon@carguy.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