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슈퍼볼 광고 대히트...1초 2억원 아깝지 않아
현대기아,슈퍼볼 광고 대히트...1초 2억원 아깝지 않아
  • 최민우 에디터
  • 승인 2020.02.11 15:30
  • 조회수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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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광고 호감도 조사에 공신력이 높은 USA투데이의 '애드미터'에서 현대기아차의 미국 미식축구 슈퍼볼 광고가 각각 2, 8위를 차지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슈퍼볼 광고에서 1분여 넘는 광고에 수백억원을 태운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대의 광고 시장인 슈퍼볼에서 단골 고객이다. 올해 1쿼터에 방영된 '8세대 쏘나타' 광고는 재미있는 연출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수 많은 슈퍼볼 광고 중 호감도 2위를 차지했다.

Smart Parking을 보스턴 사투리를 사용하여 smaht pahk라고 발음하면서 쉽게 잊혀질 수 있는 광고 용어를 재미있게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 캡틴 아메리카로 널리 알려진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레이첼 드래치, 존 크래신스키 등 실제 보스턴 출신 배우가 참여해 광고의 퀄리티를 높였다.

기아자동차의 Tough Never Quits, 한계를 모르는 강인함 편도 수준작으로 꼽혔다. 3쿼터에 방영된 이 광고는 NFL 선수 조쉬 제이콥스가 어려웠던 유년기의 자신을 다시 만나면서 '조언과 격려;를 나누는 가상 설정을 영상에 담았다. ‘강한 의지를 갖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라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연출한 부분이 관심을 끌었다. 세계 시장을 향한 기아자동차의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최민우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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