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디자인을 입은 i30 부분변경 공개…국내 출시는
새로운 디자인을 입은 i30 부분변경 공개…국내 출시는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0.02.26 14:40
  • 조회수 37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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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부분변경 i30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i30

현대자동차의 i30 부분변경 모델의 이미지가 공식으로 공개됐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반영한 외관이 특징이다. 디젤 엔진은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조화를 이룬다. 부분변경된 i30 실물 공개는 3월 제네바모터쇼서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i30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i30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i30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i30

부분변경 i30은 넓어진 그릴과 ‘V’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새로운 인상을 자아낸다. 측면의 실루엣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신선한 느낌을 가미한다. 테일램프와 후면 범퍼의 형상을 다듬었다.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은 이전 세대의 디자인을 다듬었다.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i30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i30

실내는 전반적이 구성은 변함이 없다. 아날로그 계기반은 싼타페에 적용된 것과 동일하다. 정사각형 형태의 7인치 디스플레이가 가운데 자리잡고 양 옆으로 아날로그 엔진회전계와 오일 온도계, 연료표시계 등이 위치한다.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는 과거 8인치에서 10.25인치로 크기를 키웠다.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한 GUI가 심길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 충전패드를 장착한 것은 물론 무선 카플레이 역시 지원할 것으로 알려진다.

유럽 버전 i30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다.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한 1.5L 가솔린 엔진이 대표적이다. 최고출력 110마력을 발휘하며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된다. 1.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6단 수동 혹은 7단 DCT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120마력으로 터보를 이용해 출력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 최고출력 115마력, 136마력을 발휘하는 1.6L 디젤엔진 역시 마련했다. 1.0L 가솔린 터보와 마찬가지로 6단 수동과 7단 DCT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잔 높은 출력을 발휘하는 모델은 1.5L 가솔린 터보다. 6단 수동 혹은 7단 DCT와 조합되며 최고출력은 160마력이다. 1.0L 가솔린 터보, 1.5L 가솔린 터보, 최고출력 136마력의 1.6L 디젤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탑재해 연료효율성을 높인다.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i30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i30

반자율 주행 옵션을 선택하면 차선중앙을 유지하거나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심길 것으로 예상된다. i30에 장착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은 한 단계 진화해 간격 유지를 넘어 앞차의 주행 궤적을 따라가는 시스템도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부분변경된 i30은 다음달 열릴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자는 명확히 알려진 바 없다. 올해 하반기 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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