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판매 일수 짧았던 트레일블레이저…608대 파는데 그쳐
한국지엠, 판매 일수 짧았던 트레일블레이저…608대 파는데 그쳐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0.03.02 15:36
  • 조회수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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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타이어를 끼워 승차감이 말랑말랑한 트레일블레이저 ACTI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ACTIV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2월 한 달 동안 총 2만8126대(완성차 기준 – 내수 4978대, 수출 2만3148)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2월 내수 판매는 2월이 통상적인 자동차 업계의 비수기라는 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줄었다.

쉐보레 스파크가 2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2115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를 리드, 여전히 국내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에서야 고객 인도가 재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짧았던 판매 일수의 영향으로 내수 판매 총 608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볼트 EV는 정부 및 지자체의 올해 첫 지급 보조금 확정에 따라 전월 대비 대폭 늘어난 총 325대가 판매됐다. 또한, 볼트 EV,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카마로 SS 등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은 2월에도 총 판매량 1000대 이상을 유지했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들어 감에 따라 더 큰 시장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경차에서부터 전기차, 픽업트럭에까지 보다 다양하고 촘촘해진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쉐보레 브랜드의 내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3월 한달 간 ‘파인드 뉴 스타트(Find New Start), 파인드 뉴 쉐비(Find New Chevy)’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봄철의 시작인 3월을 맞아 새출발 고객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견적상담 이벤트를 진행,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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