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르노삼성도 SUV 전문점..XM3 3월 ‘5581대 판매’
이제 르노삼성도 SUV 전문점..XM3 3월 ‘5581대 판매’
  • 제갈원 에디터
  • 승인 2020.04.01 15:05
  • 조회수 49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르노삼성 XM3

르노삼성차는 지난 3월 내수 12,012대, 수출 3,088대로 총 15,10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달 출시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XM3의 공이 컸다. XM3는 지난 3월 9일 출시한 이후 총 5,581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지난 3월말까지 총 17,263대의 누적계약대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의 비중이 전체 계약의 74%에 이른다. 또한, 전체 계약자 중 20~30대 젊은층 비중이 45.7%로 나타났다.

대표 모델로 자리잡은 중형 SUV QM6도 XM3에 이어 5,008대 판매되며 전년 같은 기간 보다 실적이 74.4% 증가했다. SM6는 3월에 1,147대로 지난달보다 56.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국내시장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 SM3 Z.E.는 르노삼성 특별구매보조금 600만 원 지원 및 넉넉하면서도 편안한 실내공간 등 강점에 힘입어 3월 한달간 81대 판매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수치다.

NEW 르노 마스터 버스
NEW 르노 마스터 버스

지난 3월 16일 새롭게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 NEW 르노 마스터는 172대가 출고되어 1~3월 누적판매 3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NEW 르노 마스터는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개선했으며, 전좌석 3점식 안전벨트 등 기존 안전사양에 측풍영향 보정 기능(고속직진주행시 측면 바람에 의한 차선이탈 발생 최소화) 신규 적용으로 고속 직진안정성까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3월 수출 실적은 크게 줄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전년 동기 대비 75.2% 감소한 1,433대가 선적되었다.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566대, 르노 트위지는 전월 대비 38.2% 감소한 89대가 수출되었다.

제갈원 에디터 won.jegal@carguy.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