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한 달 만에 소형 SUV 왕좌 복귀
기아 셀토스 한 달 만에 소형 SUV 왕좌 복귀
  • 엄휘용 에디터
  • 승인 2020.06.04 09:18
  • 조회수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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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SUV [출처 시사위크 자료]
소형SUV [출처 시사위크 자료]

기아차 셀토스가 한 달 만에 소형 SUV 왕좌에 복귀했다. 5월 신차 판매 결과다.

소형 SUV 시장은 불을 뿜는다. 다양한 소형 SUV가 각축을 한다. 올해 나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르노삼성 XM3,르노 캡처부터 기존 강자인 셀토스, 쌍용 티볼리, 현대 코나 등이 각각의 매력을 뿜어낸다.

기아 셀토스는 5월 판매 실적으로 5604대로 1위에 올랐다. 전월(5597대) 대비 7대가 증가한 수치다. 그 다음으로는 전월 1위에 오른 르노삼성 XM3(5008대)다. 생산이 달려 전월(6276대) 대비 1268대 하락했다. 현대 코나도 부분변경을 앞두고 재고 소진에 힘을 낸다. 2913대를 기록했다. 물론 전월대비 1375대 하락했다.

소형 SUV 가운데 오로지 하이브리드,전기차만 파는 기아 니로는 2227대, 티볼리는 여전히 2천대를 돌파하지 못한채 1791대로 마무리했다. 티볼리는 다행히 전월 실적보다 382대 증가했다. 상당수 소비층은 티볼리의 가성비를 좋아한다. 그래서일까? 단종된 줄 알았던 티볼리에어가 테스트카로 포착되면서 올해 하반기 재출시가 임박했다.

다음은 가장 저렴한 현대 베뉴로 1325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6백여대 하락해 퇴조 기미를 보인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생산이 부진으로 출고 품귀(?) 현상을 보인다. 956대를 기록해 주요 소형 SUV 가운데 꼴찌다.  전월(1757) 대비 801대 하락했다. 이외에 구형 모델인 트랙스는 498대, 신차인 르노 캡처는 450대, 스토닉 394대, 넥쏘는 270대로 마무리했다. 

엄휘용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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