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현대차 신형 그랜저 화재..날 더워져서?
이번엔 현대차 신형 그랜저 화재..날 더워져서?
  • 유호빈 에디터
  • 승인 2020.06.08 14:40
  • 조회수 658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뉴 그랜저 전소 (출처=디시인사이드 자동차 갤러리)

지난 5일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가 화재로 전소됐다. 화재 발생 차량은 지난해 연말 나온 현대차 더 뉴 그랜저 2.5L 가솔린 모델이다. 구입한지 6개월동안 약 3000km를 주행, 신차에 가까운 차량으로 알려졌다.

더 뉴 그랜저 전소 (출처=디시인사이드 자동차 갤러리)

화재가 난 차주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중 보닛에서 '틱틱틱' 소리가 나 악셀레이터를 밟았다 뗐다를 3회 반복했다"며 "곧이어 엔진회전수(rpm)가 떨어지고 속도가 줄어 악셀레이터를 다시 밟았지만 엔진이 헛돌면서 속도가 점점 낮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차를 세우려 했지만 브레이크도 작동을 하지 않아 기어를 중립으로 바꿔 차를 세우고 차 밖으로 나왔더니 10초 만에 불길이 번졌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한편 현재 더 뉴 그랜저 2.5L 모델은 관련 동호회에서 "엔진오일 감소 증상"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호빈 에디터 hb.yoo@carguy.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