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중국! 짝퉁 테슬라 나왔다..걍 베낀다
역시 중국! 짝퉁 테슬라 나왔다..걍 베낀다
  • 유호빈 에디터
  • 승인 2020.06.25 09: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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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S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이다. BYD 같은 자국업체뿐 아니라 테슬라 전기차가 엄청난 인기다. 전기차 수출도 상당하다. 이미 한국에서 다니는 전기버스 상당수가 중국산이다. 한국보다 전기차 개발 및 생산은 더 앞서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역시나 중국일까. 테슬라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짝퉁 차량이 속속 등장한다..

그간 중국은 짝퉁차의 본고장이었다. 하지만 중국도 아무 차나 베껴서 만들지 않는다.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차량, 역사가 깊은 프리미엄 차량을 주로 모방해왔다.

테슬라 모델 S 홈페이지
Xpeng P7 홈페이지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Xpeng’은 ‘테슬라’ 홈페이지를 그대로 베꼈다. ‘Xpeng의 P7’과 ‘테슬라의 모델 S’의 소개 페이지는 다른 점을 찾기가 더 힘들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 주행가능거리 등 차량 특징이 표기된 위치마저 비슷하다.

홈페이지는 첫 인상이다. 소비자들이 차량을 알아볼 때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제조사 홈페이지다. 중국의 ‘Xpeng’은 첫인상을 ‘테슬라’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Xpeng P7 실내

차량 내부도 거의 비슷하다. 테슬라 모델3에 없는 계기판은 있지만 버튼이 없는 점은 똑같다. 계기판과 디스플레이어를 일자로 이은 점은 벤츠를 보는 듯하다. 스마트폰과 카드를 이용해 문을 여는 점 역시 테슬라와 흡사하다. 바닥에 장착된 배터리는 원통형은 아니다. 주행보조 기술인 'X파일럿'은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을 연상시킨다. 

놀라운 점은 Xpeng P7 슈퍼-롱 레인지 모델은 80kWh 배터리 용량으로 주행가능 거리가 700km(NEDC 기준)가 넘는다. 모델 S가 85kWh 배터리 용량으로 500km(NEDC 기준) 주행가능 한 것을 보면 중국 전기차 기술이 놀라울 정도로 올라왔다.

과거 중국은 짝퉁차를 만들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짝퉁차로 학습하면서 기술 흡수뿐 아니라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기차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앞서 있다. 전기차 후발주자인 한국이 목숨 걸고 따라가야 할 이유다. 

유호빈 에디터 hb.yo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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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주장 2020-06-27 15:55:10
홈페이지 베낀 걸 가지고 차를 베꼈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주장

저게 비슷하다고? 2020-06-26 00:00:39
차량 내부만은 완전히 달라 보이는데요? 버튼이 없다는 점이 같다고 해서 내부 디자인이 거의 비슷하다는 논리는 말도 안되죠. 외부 모습과 홈페이지는 베낀 듯하지만 내부는 그냥 척 보기에도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