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카니발..이번에도 하이브리드∙4륜구동 없네
4세대 카니발..이번에도 하이브리드∙4륜구동 없네
  • 엄휘용 에디터
  • 승인 2020.06.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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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세대 카니발 외장 공개<br>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외장 공개

 

기아차가 신형 카니발 외관을 발표했다. 이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역시 디자인은 기아차”, “쏘렌토,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쳐다보지도 않겠다”며 호평 일색이다. SUV 스타일로 변한 카니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

안전사양 및 편의기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큰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카니발에서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이 이번에 개선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명음, 에바가루, 브레이크 성능, 반자율주행 부재 등이 소비자가 꼽은 3세대 카니발의 대표적인 문제다. 공명음은 디젤 모델에만 해당한다. 하부에서 시작해 차량 전체로 퍼진다. 심하면 2열 승객의 두통을 유발 할 정도라는 주장도 나온다. 차량 뒷 유리에 “아이들이 차에 타기 싫다”는 스티커를 부착한 사례도 있다. 4세대 카니발 디젤 구매를 놓고 “공명음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년 더 지켜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HDA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장치다. 기존 ADAS 기능에 내비게이션 정보를 융합시켜 반자율 주행 기능을 강화한 현대기아차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앞차와의 간격과 차로 정보를 인식, 속도를 조절하고 차선 중앙을 유지한다. 3세대 내수용 카니발은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휠을 장착, 차로유지 기능이 지원되지 않았다. 수출용만 전자식을 달아 내수 차별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개선되길 기대했으나 또 다시 전기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을 적용했다.  

R-MDPS 장착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진다. 반자율 주행과 첨단 안전장비를 갖춰 고속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카니발은 ‘아빠의 드림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가족 레저용으로 인기가 많다. 그만큼 아빠들이 신형 카니발에 기대하는 옵션도 다양하다. 최근 캠핑과 같은 레저 범주가 다양해져 4륜구동 수요도 늘고 있다. 기존에는 쌍용자동차 코란도투리스모가 4륜구동 모델을 판매했지만 2018년 단종됐다. 4륜구동 미니밴은 씨가 마른 상태다. 아쉽게도 4세대 카니발도 4륜구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개발을 검토했지만 수요가 한정될 것으로 판단, 제외했다"는 것이 기아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젤이 아니라 정숙성과 함께 연료효율성 갖춘 하이브리드 출시도 뜨거운 관심이다. 이번에도 4세대 카니발은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제외된다. 연료효율을 개선한 l4 2.2L 디젤과 현대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V6 3.5L 가솔린이 장착될 전망이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2023년 출시가 예상된다는 추측이 나올 뿐이다. 아울러 3열 시트의 편의성, 2열 통풍시트 개선, 전자식 기어 노브 등은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엄휘용 에디터 hy.u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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