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베이징모터쇼] 주목할 전기차 6종..주행거리 500km 기본
[2020베이징모터쇼] 주목할 전기차 6종..주행거리 500km 기본
  • 전한나 에디터
  • 승인 2020.10.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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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폐막한 2020 베이징모터쇼에서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에 따라 전기차가 대거 출시됐다. 카가이 취재팀은 현지에서 관심을 끈 전기차 6종을 엄선, 분석해봤다. [편집자주]

휴먼 호라이즌 - 까오허 HiPhi X

HiPhi X
HiPhi X

까오허 HiPhi X (高合 HiPhi X)는 중국 자율주행 전문 업체인 휴먼 호라이즌(通)의 첫 전기차다. 럭셔리 중대형 SUV로 세계 최초로 HOA (Human Oriented Architecture) 개방형 구조에 기반해 제작했다. 자가 학습과 원격 소프트웨어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복잡한 상황을 학습 효과로 대응한다.

전면부 보닛은 U자형 디자인이다. 헤드라이트는 레이저 라이트의 일종인 매트릭스 LED를 사용했다. 좌석은 3열 6인승이다. 1, 2열 시트는 통풍, 열선, 마사지 기능이 달려 있다. 2열 시트는 6방향으로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4개의 도어는 전기모터로 작동한다. 스마트폰만 들고 있으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탑승이 가능하다.

전장 5200mm, 전폭 2062mm, 전고 1618mm, 휠베이스 3150mm이다. 최대출력 590마력, 최대토크 83.7kgf.m으로 NEDC 기준 최대 5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판매가는 6인승 기준 약 80만 위안(한화 1억3800만 원)이다.

 

링크앤코 - 제로(ZERO)

ZERO CONCEPT
제로(ZERO)

지리자동차와 볼보의 합작 브랜드인 '링크앤코(领克, Lynk&Co)'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스마트 전기자동차 ‘제로(ZERO)’를 선보였다. 순수 전기 쿠페형 SUV로 스마트 성능 체험이 특징이다. 2021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ZERO CONCEPT
제로(ZERO)

링크앤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오로라'라는 닉네임을 가진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전면부 관통식 그릴 디자인은 모두 패밀리룩을 이어간다. 내부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다. 센터페시아를 운전자 방향으로 기울여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전자식 기어를 제외하고 중앙 디스플레이에 모든 기능을 담아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전장 4850mm, 전폭 1980mm, 전고 1530mm이며 휠베이스는 2999mm이다. 제로백은 3.9초로 NEDC 기준 7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닛산 - 아리야(Ariya)

아리야(Ariya)
아리야(Ariya)

아리야(Ariya)는 닛산의 순수 전기 쿠페형 SUV이다. 외관 디자인은 이전의 닛산 모델의 디자인 언어에 비하면 향상된 모습이다. 닛산 특유의 거대한 V형 라인은 앞모습을 한층 더 우아하게 만들면서 차량 전체를 근육감 넘치게 해준다. 센터 콘솔은 전형적인 핸들과 12.3인치 디스플레이, 히든 터치패드로 구성된다. 차량 내부는 검정 가죽으로 덮어 고급스럽다. 최대출력 89마력, 최대출력 61.2kgf.m을 내며 제로백 5.1초에 달한다. 공식 발표된 주행거리는 483km이다.

 

포드 - 마하-E(Mach-E)

마하-E(Mach-E)
마하-E(Mach-E)

마하-E(Mach-E)는 포드 최초 순수 전기 SUV다. 이번 베이징모터쇼에 글로벌 첫 공개됐다. 패스트백과 SUV를 결합한 차체에 고성능 전동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차량 앞부분은 밀폐형으로 설계됐다. 앞부분이 자동으로 개폐돼 배터리 열을 방출하는 데 유리하다.

10.2인치 풀 액정 계기판과 15.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에 차세대 SYNC 시스템을 탑재했다. UI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 습관 학습 기능까지 갖췄다.

전장 4724mm, 전폭 1880mm, 전고 1600mm에 휠베이스는 2972mm이다. 또 75.7kWh와 98.8kWh의 두 가지 용량을 갖춘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다. NEDC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600km에 이른다.

 

토요타 - 미라이(Mirai)

미라이(Mirai)
미라이(Mirai)

토요타의 세단형 수소전기차 미라이(Mirai)도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1세대 모델에 비해 젊고, 스포티해졌다. 

미라이(Mirai) 내부
미라이(Mirai) 내부

내부는 조수석에 위치한 에어컨 송풍구가 강한 입체감을 준다. 센터 디스플레이 등 일부 부분이 운전자 쪽으로 향한 비대칭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8인치 디지털 콤비네이션 계기판과 함께 12.3인치 터치스크린 및 14개의 스피커가 달린 JBL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된다. 디지털 후방 거울도 달렸다.

전장 4975mm, 전폭 1885mm, 전고 1470mm이며 휠베이스는 2920mm이다. 1세대 모델보다 수소 저장 용량을 키웠다. 연료전지 시스템 성능을 개선, 주행 가능거리는 기존 모델보다 30% 증가한 644km를 달성했다. 

NAUTO - 유레카(Eureka) 03

Eureka 03
유레카(Eureka) 03

신에너지 자동차 브랜드 HOZON (合车) 산하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 나우토(NAUTO:哪吒汽车)는 전기 스포츠 세단 유레카(Eureka)03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전위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루프라인이 B필러부터 급격히 경사진 패스트백 스타일이다.  “자신, 신념, 존재”라는 디자인 철학을 소비자에게 어필한다. 

유레카(Eureka) 03
유레카(Eureka) 03
유레카(Eureka) 03
유레카(Eureka) 03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수직형 LED등과 관통식 조명등 띠를 조합해 시각적으로 전면부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조명등 중앙에는 브랜드 상징인 빛나는 ‘V’자 로고를 매치해 자사 아이덴티티를 부각한다. 후면부에는 관통형 테일 램프를 사용하고 양 측면과 가운데에 세로 방향의 조명등 띠를 달았다. 뒷유리와 리어 디퓨져에도 세로줄 무늬로 장식했다. 전장 4800mm, 전폭 2000mm, 전고 1400mm이며 휠베이스는 2900mm이다. 유레카 03 콘셉트카의 주행거리는 800km이며 제로백은 4초에 불과하다.

전한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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