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율주행 강화한 G4렉스턴 부분변경..위장막 포착
반자율주행 강화한 G4렉스턴 부분변경..위장막 포착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0.10.1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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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G4렉스턴 부분변경 위장막(사진출처=카가이 독자 제공)
쌍용자동차 G4렉스턴 부분변경 위장막(카가이 독자 제공)

쌍용자동차가 다시 한 번 힘을 내고 있다. 지난달 단종된 티볼리 에어를 1년만에 부활시킨데 이어 이번에는 플래그십 모델 G4 렉스턴 부분변경 출시를 준비한다.

G4렉스턴은 지난 2017년 16년 만에 2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2001년 등장한 1세대 모델은 무려 3번의 부분변경을 거치며 장수한 모델이다. 쌍용차는 어려운 경영 부진 상태를 티볼리 에어와 G4렉스턴 부분변경 출시로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G4렉스턴 부분변경은 내외관 디자인 변경뿐 아니라 파워트레인 변화, 편의안전장비 강화 등 다방면에서 개선을 했다. 

쌍용자동차 G4렉스턴 부분변경 위장막(사진출처=카가이 독자 제공)
쌍용자동차 G4렉스턴 부분변경 위장막(카가이 독자 제공)

먼저 디자인이다. G4렉스턴 부분변경이 두터운 위장막을 쓴 채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위장막 사이로 얼핏 보이는 디자인으로 유추해보면 그릴은 크기를 키우고 내부 패턴을 변경한다. 기존 HID 헤드램프는 LED로 바꾼다. 고객의 불만 사항을 개선한 부분이다. 범퍼 형상도 변화를 준다. 측면은 부분변경답게 큰 변화 없이 유지하지만 휠 디자인을 바꾼다. 후면은 새로운 패턴의 테일램프가 자리한다. 이 역시 LED로 구성한다.

최근 G4렉스턴 부분변경 모델은 환경부 배기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관련 사이트에 따르면 엔진은 직렬 4기통 2.2L 디젤이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된다. 기존 7단에서 8단으로 바뀐 게 특징이다. 다단화 변속기를 채용해 연료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출력도 현행보다 15마력 높아진 202마력에 달한다. 고배기량 엔진의 부재는 아쉽지만 소폭 상승한 최고출력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기존 수출형 모델에만 장착되던 2.0L 가솔린 터보 모델도 나올 가능성이 엿보인다. 2.0L 가솔린 터보의 최고출력은 225마력이다.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부분변경 위장막(사진출처=보배드림)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부분변경 위장막(사진출처=보배드림)

외관과 파워트레인의 변화와 더불어 실내 역시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다소 올드하게 느껴졌던 인테리어가 모던한 감각이로 부활한다. 아나로그 계기반은 신형 코란도와 동일하게 10.25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반으로 변화한다. 스텝게이트 방식의 기계식 기어 노브는 전자식으로 탈바꿈한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한 9인치다. 아래에 위치하는 공조기 조작부 역시 기존과 거의 유사한 형태다. 최근 유행한 10인치 이상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빠진 점은 아쉽다.

경쟁 모델에 비해 크게 뒤쳐진 반자율주행 장비를 강화한 것은 희소식이다. 유압식으로 작동하던 스티어링휠이 전자식으로 바뀌면서 가능해졌다.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시스템은 물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까지 탑재해 상당한 수준의은 반자율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 쌍용차 고유의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도 장착된다. 실시간 교통 정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는 물론 앱을 통한 차량 시동, 공조기 작동, 도어 개폐 등이 가능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포콘 상담센터와 연결돼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

쌍용차는 이어 내년 상반기 첫 순수 전기 SUV도 출시한다. 다양한 신차 출시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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