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완전자율주행 베타 버전..다음주 공개 임박!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베타 버전..다음주 공개 임박!
  • 최경헌 에디터
  • 승인 2020.10.13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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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작동 모습 [electrek]
테슬라 자율주행 작동 모습 [electrek]

테슬라가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베타버전을 다음 주 일부 이용자에게 배포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배포 대상은 전문적이고 주의 깊은 운전자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난 몇 달간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자율주행 개발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테슬라 자율주행 역사에 근본적이고 중대한 한 획을 그을 것”이라는 표현도 덧붙였다. 

몇 가지 핵심 변화는 이미 공개됐다. 테슬라 OTA 업데이트 이후 자율주행장치가 도로 공간을 인식할 때 기존 이미지를 수집해 인식하는 2D 방식이 아닌 영상을 통해 공간을 인식하는 4D 방식이 도입된 것이다. 이는 성능을 크게 끌어 올릴 뿐만 아니라 공간 인식 속도를 더 빠르게 높인다.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작업을 처리하는 칩 [electrek]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작업을 처리하는 칩 [electrek]

일론 머스크는 지난 8월 “완전자율주행(FSD) 개선은 퀀텀 리프(quantum leap, 거대한 도약)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개조가 아니라 근본적인 구조의 변화를 가져온다. 실제 내가 주행해본 결과 집에서 사무실을 오가는데 운전 개입이 거의 필요 없는 수준"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6~10주 안에 베타 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달 뒤인 9월 중순 일론 머스크는 FSD 발표일을 늦췄지만, “개인용 베타(private beta) 버전이 2~4주 이내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이 개인용 베타 버전이 다음 주 공식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제한된 완전자율주행 베타(limited FSD beta)’라고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는 그러나 다가오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관해서는 세부적인 언급을 피했다. 

완전자율주행 베타 버전 출시 시기를 언급하는 일론 머스크 [twitter]
완전자율주행 베타 버전 출시 시기를 언급하는 일론 머스크 [twitter]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렉(Electrek)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내용에 대해 "운전자 개입이 거의 없이 운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언급한 것에 따라 기존 신호등과 멈춤 표지판 인식 기능이 보강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테슬라 차량 운전자는 운전 개입 없이 자율주행의 전 과정을 모니터로 지켜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직은 운전대에 손을 올려놓고 있는 것을 요구할 것이다.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일렉트렉은 '이번 업데이트가 테슬라의 궁극적인 목표인 ‘운전자 개입 필요성 제거’에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경헌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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