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738만km마다 자율주행 사고 가능성 데이터 공개
테슬라, 738만km마다 자율주행 사고 가능성 데이터 공개
  • 최경헌 에디터
  • 승인 2020.1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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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출시한 완전자율주행 베타버전 주행 모습 [electrek]
테슬라가 출시한 완전자율주행 베타버전 주행 모습 [electrek]

테슬라가 그동안 사고 상황을 분석한  ‘차량 안전 보고서’를 공개했다. 자율주행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한 경우에 발생한 사고 데이터가 포함됐다. 이 데이터에는 과거보다 자율주행 상황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이후 테슬라는 매 분기 사고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자율주행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자율주행을 활성화한 상태와 비활성화한 상태를 비교하여 자료를 수집한다. 이번에는 2020년 3분기 보고서를 공개했다.

미국 도로교통국(NHTSA) 조사에 따르면 47만9천마일(약 77만875km)마다 자율주행 사고가 발생했다. 테슬라 공개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2분기에는 453만마일(약 730만km)마다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었지만, 3분기에는 459만마일(약738만km)로 자율주행 사고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물론 꼭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아니다.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렉(Electrek)은  "자율주행이 고속도로에서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사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든다"며 "자율주행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도심 도로에서는 사고 발생이 더 쉽다"며 데이터의 맹점을 지적했다. 

일렉트렉은 “그런데도 테슬라의 보고서는 자율주행 사고 가능성을 파악할 최선의 자료”라고 평가했다. 지역 당국이 완전자율주행을 승인할 수 있게 하려면 테슬라는 앞으로도 낮은 사고 가능성을 증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헌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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