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도 내수는 호실적 지속..해외는 5.2% 감소
현대차 10월도 내수는 호실적 지속..해외는 5.2% 감소
  • 김선엽
  • 승인 2020.11.03 10:42
  • 조회수 5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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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차는 2020년 10월 국내 6만 5,669대, 해외 32만 27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만 5947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반면, 해외 시장은 5.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1만92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8316대, 쏘나타 5670대 등 총 2만539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6514대, 싼타페 4003대, 투싼 3063대 등 총 1만 7028 대가 팔렸다.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2년 7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1777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315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5268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2743대, G90 915대, G70 233대 판매되는 등 총 9159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2% 감소한 32만 278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엽 에디터 sy.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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