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전기트럭 생산 임박…벌써 1억 달러 주문 접수
테슬라 세미 전기트럭 생산 임박…벌써 1억 달러 주문 접수
  • 최경헌 에디터
  • 승인 2020.1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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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트럭 임대 회사로부터 엄청난 양의 세미(Semi) 전기트럭 주문을 받았다고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렉(Electrek)이 보도했다. [electrek]
최근 테슬라는 트럭운송사로부터 엄청난 양의 세미(Semi) 전기트럭 주문을 받았다

테슬라가 트럭 운송회사로부터 엄청난 양의 세미(Semi) 전기 트럭 주문을 받아 내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렉(Electrek)은 "현재까지 주문 중 가장 많은 양으로 보인다"며 "테슬라 예약 주문은 대부분 구매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세미 트럭 한 대당 보증금은 5천 달러다. 최근 기본 예약예치금이 2만 달러로 올랐다. 생산 버전 예약은 20만 달러다. 

이미 테슬라는 2017년 세미를 출시할 당시,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성공적인 전기차 모델로 평가받았다. 당시 월마트(Walmart)는 130대를 주문했다.  

아직 생산이 시작되지 않은 전기 트럭이 많은 양의 주문량을 확보한다는 것은 인상적이다. [electrek]
아직 생산이 시작되지 않은 전기 트럭이 많은 양의 주문량을 확보한다는 것은 인상적이다. [electrek]

프라이드 그룹 엔터프라이즈(PGE, Pride Group Enterprises)는 세미트럭 150대를 주문했고 이어 350대를 추가했다. PGE가 확정한 주문량만 해도 1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이다. PGE는 이미 테슬라에 300만 달러의 보증금을 냈다. PGE는 미국과 캐나다 12곳에서 트럭을 운행하고 있다. 지역 수요에 따라 트럭 임대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는 세미를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한다. 주행거리가 300마일(약482km)과 500마일(약805km)로 나뉜다. 가격은 기본 트림 기준으로 각각 15만 달러(한화 약 1억 6천 8백만원), 18만 달러(한화 약 2억 160만 원)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 세미 차량 내부 [electrek]
테슬라 세미 차량 내부 [electrek]

PGE는 세미를 언제 소유하게 될지 계획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는 세미 공개 이후 2019년에 출시된다고 밝혔으나 현재 2020년 소규모 생산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이 계획은 또다시 2021년으로 미뤄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제 세미 트럭을 생산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 출시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최근 테슬라는 세미 프로토타입 생산을 논의 중이다. 생산은 텍사스에서 내년 상반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슬라는 중국에서 새로운 모델 Y 등록 승인을 얻고 이르면 연말꼐 모델 Y 생산에 들어간다.  

 

최경헌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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