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지구 어디라도 인터넷 접속..인공위성 1만개 스타링크
테슬라,지구 어디라도 인터넷 접속..인공위성 1만개 스타링크
  • 최경헌 에디터
  • 승인 2020.1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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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스타링크의 베타버전이 이번주내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teslarati]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스타링크의 베타버전이 이번주내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teslarati]

한 테슬라 이용자가 인공위성 스페이스X 스타링크의 베타버전을 테슬라 차량에 이식했다. 스타링크는 테슬라의 최첨단 인공위성 인터넷 시스템이다. 이 이용자는 "스타링크가 정식 출시되면 지구 어디에서나 질 높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현재 스타링크는 고위도 지역에서만 인터넷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스페이스X 프로젝트는 1만2000여개의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려 지구 상 모든 곳에 인터넷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전력만 있다면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 아울러 높은 대역폭, 짧은 대기 시간이 보장된다.

한 미국 커뮤니티 테슬라 유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스타링크는 120 Mbps 이상의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줬다. [teslarati]
  스타링크는 120 Mbps 이상의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줬다. [teslarati]

이번 이용자의 실험은 서비스 지역에서 15마일 떨어진 숲 속에서 진행됐다. 미국 테슬라 차량에 표시되는 AT&T 같은 LTE망은 없었다. 실험 결과 스타링크는 초당 120Mbps(메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 내려받기 속도를 보여줬다. 

실험은 서비스 지역에서 15마일 떨어진 숲속에서 진행됐다. [teslarati]
실험은 서비스 지역에서 15마일 떨어진 숲속에서 진행됐다. [teslarati]

대기 시간은 10마일당 40밀리 초로 측정됐다. 이 수치는 한때 140밀리 초까지 높아지기도 했지만 기존 미국 인터넷 업체가 600 밀리 초의 대기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속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스타링크 베타버전이 곧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링크는 개발 초기부터 데이터 용량 제한 없이 저렴한 월 요금제를 채택했다. 스타링크는 현재 월 99달러(한화 약 11만원) 요금으로 연내 베타서비스 지역을 미국 북부 및 캐나다 남부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최경헌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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