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단기 렌터카 활용법 꿀팁
여름 휴가, 단기 렌터카 활용법 꿀팁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7.13 15:37
  • 조회수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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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 기자 jh.youn@globalmsk.com

 여름 휴가를 앞두고 렌터카 여행을 알아보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있다. 즐거운 여행이 되려면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가의 협조로  자동차 여행을 위한 단기렌터카 이용 팁을 취재했다.

<렌터카 업체 선택 시>

  1. 저가 현혹보다 보험범위, 자차손해면책제도(CDW) 등 꼼꼼히 따지자!


국내에는 대형업체부터 지역별 중소업체들까지 약 1,000여개의 렌터카 회사가 있다. 저렴한 이용 비용도 중요하지만 즐겁게 떠난 휴가지에서 뜻하지 않은 불편이 없도록 예약이나 차량 인도·반납 등 과정이 편하고 자동차종합보험이나 환불 규정 등이 잘 마련돼 있는지 확인하자.

  1. 차량 사고 발생시 보험 대차 서비스 확인


단기렌터카 대여 시, 평소 운전하던 차와 다른 차종을 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운전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환경·지역에서 사고나 예상치 못한 차량 고장 등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 사고 시에도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사고 시 이용 가능한 보험대차 서비스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1.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줄 신차 시승, 캐릭터카, 수입차 대여 등 다양한 차종 선택


평범한 일상을 떠나 유쾌한 기억을 안고 돌아올 것을 기대하며 계획하는 여름휴가, 이를 위해 평소와 달리 특별한 차량을 이용해보자. 롯데렌터카는 최근 이슈가 된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부터 가족 여행객을 위한 ‘타요·뽀로로 캐릭터 렌터카’, 그리고 아우디, BMW 등 수입차량까지 확보했다.

  4. 렌터카 대여와 장보기를 한번에! 스마트픽

‘롯데스마트픽(LOTTE Smart Pick)’ 서비스는 여름 휴가를 위해 롯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렌터카를 받을 때 롯데슈퍼나 롯데마트몰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을 함께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 및 서울 강남지점과 고속터미널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1.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확인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업체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업체별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경제적인 렌터카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렌터카는 회원가입만 해도 바로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는 회원할인, 선결제 할인뿐만 아니라 지역별 특별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과 제휴를 통해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도 할 수 있다.

<렌터카 이용 시>

  1. 이용 전 차량 외관 스크래치 및 와이퍼, 비상등, 블랙박스 등 체크 필수


즐거운 여행지에서 렌터카 반납 시 억울한 상황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용 전 렌터카 직원과 함께 차량의 정면, 측면뿐만 아니라 하부, 사이드미러까지 스크래치나 사고흔적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야한다. 와이퍼나 비상등, 블랙박스 등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체크한 후 연료량을 사전에 확인해둔다. 평소 타지 않던 차량을 대여했다면, 대여 차량의 유종과 주유 방법 등도 미리 확인해둔다. 영유아와 동반하는 여행이라면 카시트도 함께 대여한다.

  1. 이용 중 과속·졸음운전·빗길운전 등 안전운전


휴가철에는 렌터카 교통사고가 평상시보다 18% 정도 많이 발생한다. 휴가지에 도착해 들뜬 기분으로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 운전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낯선 도로에서의 속도제한기준을 확인하고, 무더위나 열대야 등 여름철 날씨로 인한 졸음 운전도 조심하자. 또 빗길 운전 시 침수된 도로를 피하고, 속도를 줄여 운행하는 것이 좋다.

  1. 사고시 당황하지 말고 사고 접수하기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는 뜻하지 않게 발생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렌터카 업체의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사고가 발생하면 사람이 다쳤는지 확인해 필요 시 인명피해접수(119)를 우선 하고, 인명 피해가 없다면 사고 신고(112)만 신고하면 된다. 그리고 차량 대여 업체에 사고 접수를 한다.  접수 후에는 현장에서 블랙박스 및 증거사진을 확보하고, 2차 사고를 대비해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차를 주차한다. 이후 렌터카 업체의 긴급 출동 서비스 직원이 도착하면, 안내에 따라 차량 견인 및 보험 대차 서비스 등을 받는다.

< 렌터카차량 반납 시>

1.반납 시에는  시간·장소 확인 및 연장 여부, 주유 등 확인 후 반납

차량 반납 시간과 장소를 미리 확인하여, 이용시간 연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반드시 렌터카 지점에 연락해 사전 연장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 동의나 계약 연장 없이 임의로 연장하여 이용하면 사고 발생 시 보상이나 보험 면책 등을 받지 못한다. 연장된 시간만큼의 대여료는 사후 추가 결제를 하면 된다.

또 렌터카 반납 시 차량 인도 시 주유량보다 적은 양으로 반납하면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초과 주유 시에는 초과한 양에 대해 비용을 돌려받을 수도 있으니 대여 시와 반납 시 주유 게이지를 꼭 체크한다. 마지막으로, 반납 전 차량 외관 및 상태를 확인하고 차량 내 남겨둔 물품이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자.

한편, 휴가지에서 자동차를 하루 단위 단기렌터카가 아닌 몇 시간, 몇 십분 단위로 잠시 이용하고 싶다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브랜드 그린카는 PC나 모바일앱을 통해 간단히 회원 가입하여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전국 2,250여 개의 그린존과 다양한 차종의 4천100대가 넘는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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