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차박 해봤어? 중국 이색 캠핑 명소 5선
사막에서 차박 해봤어? 중국 이색 캠핑 명소 5선
  • 전한나 에디터
  • 승인 2020.1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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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 여행이 활성화되었지만, 여전히 해외여행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인 차박 및 캠핑은 중국에서도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장이다. 코로나 종식 이후 해외에서도 즐길 만한 캠핑과 차박을 상상해보며 중국의 이색적인 캠핑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한다. 

 

카나스(喀纳斯)
카나스(喀纳斯)

1. 카나스(喀斯)

카나스는 중국인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는다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아러타이지구에 있는 중국 국가 공인 관광지다. 관광지 5A 등급으로 최고 수준이다. 울창한 산과 옅은 안개로 뒤덮인 카나스 호수는 고요하고도 신비롭다. 천년의 수수께끼로 알려진 카나스 호수에는 붉은빛을 띤 10m 넘는 괴물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전문 시설을 갖춘 캠핑장이 없어 차박의 명소로 꼽힌다. 계곡 아래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에서 차박을 즐긴다. 아름다운 것이 전부는 아니라지만, 이곳의 신비한 매력은 평생 잊지 못할 수준이라는 댓글이 넘쳐난다. 

 

 

후룬베이얼 대초원(呼伦贝尔大草原)
후룬베이얼 대초원(呼伦贝尔大草原)

2. 후룬베이얼 대초원(呼伦贝尔大草原)

칭기즈칸의 고향 후룬베이얼은 중국 내 현존하는 가장 풍족한 초원목장이다. 이곳에서는 원시적이고 자유분방한 방목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다. 떼를 지어 온 산야를 돌아다니는 소와 양, 초원 위를 질주하는 말을 구경하고 양고기를 먹으며 몽골인들의 씨름판을 관람할 수 있다. 저녁이 되면 텐트에 누워 소고기 육포를 씹으며 마유주를 한 모금 마시고, 커튼을 열어 청명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바라본다. 운이 좋으면 별똥별을 만나 소원을 빌 수도 있다. 계절에 구애 없이 모두 절경을 즐길 수 있지만, 캠핑은 파란 하늘에 녹색 초원이 어우러진 6~8월이 최고로 꼽힌다.

 

 

위수 오토캠핑장(洈水汽车露营地)
위수 오토캠핑장(洈水汽车露营地)

3. 위수 오토캠핑장(水汽地)

위수 오토캠핑장은 야외 스포츠, 관광레저 및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오토캠핑장이다. 캠핑업계에서 최초로 5A 등급을 받은 중국 국가 공인 관광지다. 숲, 습지, 섬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인공 댐인 위수 댐 아래 무성한 숲을 조성해 정글을 테마로 캠핑장을 지어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야롱만 열대천당삼림공원(亚龙湾热带天堂森林公园)
야롱만 열대천당삼림공원(亚龙湾热带天堂森林公园)

4. 야롱만 열대천당삼림공원(亚龙湾热带天堂森林公)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 야롱만에 위치한 열대천당삼림공원은 중국 영화배우 서기(舒淇)가 출연한 영화 <쉬즈 더 원2> 촬영지로 유명하다. 하이난성 최초의 해안산지 생태관광, 생태 레저삼림공원이다. 이곳에서 캠핑하면 원시생활을 체험하며 ‘열대우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게 매력이다. 덤으로 다양한 종류의 식물, 곤충,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우기인 7~9월만 제외하면 사계절 모두 캠핑과 차박에 안성맞춤이다.

 

 

바단지린사막(巴丹吉林沙漠)
바단지린사막(巴丹吉林沙漠)
바단지린사막(巴丹吉林沙漠)

5. 바단지린사막(巴丹吉林沙漠)

바단지린사막은 '비밀의 땅'인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아라산멍에 위치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사막이다. 별, 바다와 잘 어우러지는 바단지린 사막에서는 독특한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꽃밭과 갈대밭이 어우러진 100여 개 사막의 호수는 이곳의 밤하늘은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사막의 북서쪽 1만㎢가 넘는 지역은 아직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아 모래 위를 걷고 낙타를 타고 일몰과 별을 보는 것도 색다르다.

전한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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