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젊은층 노렸다..베이징현대 준중형 SUV ix35 출시
중국 젊은층 노렸다..베이징현대 준중형 SUV ix35 출시
  • 전한나 에디터
  • 승인 2020.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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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신형 ix35

베이징현대는 올해 라인업 세대 교체를 하면서 그야말로 격동의 한 해를 보냈다. 올 뉴 쏘나타, 7세대 엘란트라(伊特, Elantra), 올 뉴 밍투(, Mistra)를 하나씩 선보이면서 다시 시장의 메이저 플레이어로 복귀하겠다는 뚜렷한 의지를 보였다. 준중형 SUV급에서 베이징현대 ix35(투산의 중국 전략형 모델)는 오랜 기간 꾸준한 인기를 끌며 판매량을 책임졌다. 신차 출시 이후 수년간 월 1만 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과거 명성을 살리고 중국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형 ix35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지난 13일 신형 ix35가 정식 출시됐다. 신차는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판매가는 12만9800~15만5800 위안(한화 2170~2605만 원)이다.

베이징현대 신형 ix35

최근 중국의 젊은 소비층은 디자인을 차량 선택의 가장 큰 기준으로 여긴다. 신형 ix35 외관은 현대차 최신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했다. 한층 더 젊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헤드라이트와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하나로 이어져 임팩트가 강해 보인다. 측면과 후면부는 탄탄하게 잡아주는 컴팩트한 SUV 디자인, 그리고 유행하는 관통식 테일램프 디자인 외에는 별다른 포인트가 없다. 전장/전폭/전고는 각 4500/1850/1710, 1715mm이다. 휠베이스는 2640mm이다. 전장은 기존 모델에 비해 65mm 더 길어졌다. 실내 공간이 중형급 SUV로 손색이 없다. 

베이징현대 신형 ix35 내부
전자식 변속기가 달린 신형 ix35 내부

 

내부 인테리어는 가장 큰 변혁을 이뤄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큰 사이즈의 센터페시아는 첨단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가 돋보인다.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 역시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중국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디자인 요소다. 변속기도 기존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신형 ix35는 첨단 주행∙안전 기술인 '현대 스마트센스'를 탑재하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AD), 차로유지보조(LFA)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상대적으로 변한 게 없다. 기존과 엇비슷하게 1.4 터보와 2.0 자연 흡기 가솔린 두 가지다. 최대출력은 각각 140, 160마력이다. 변속기는 7단 DCT와 6단 자동을 탑재한다. 연비는 16.1km/ℓ, 14.5km/ℓ에서 각각 16.4km/ℓ, 15.8km/ℓ로 높였다. 출력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소비량을 계속 낮추는 베이징현대의 기술은 여전히 매우 훌륭하다. 아쉬운 부분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다는 점이다. 

전한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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