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늘린 테슬라 모델3 리프레쉬 나온다…달라진 점은
주행거리 늘린 테슬라 모델3 리프레쉬 나온다…달라진 점은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1.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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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리프레쉬
테슬라 모델3 리프레쉬

테슬라를 대표하는 모델3 리프레쉬 버전 출시가 임박했다. 지난달 환경부 주행거리 인증이 완료됐다. 스탠다드, 롱레인지, 퍼포먼스 모델 전부 주행거리가 증가했다. 주행거리 증가에는 히트펌프 추가가 주효했다. 전기차 배터리에서 나오는 폐열을 난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로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플러스는 1회 완전 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383km(저온 304km)로 기존보다 58km 증가했다. 전기차 약점인 저온 주행거리는 무려 92km 증가했다. 한 번 충전으로 가장 긴거리를 주행하는 롱레인지 버전은 기존보다 49km를 더 주행 할 수 있다. 500km에 육박하는 495km로 인증을 통과했다. 저온 주행거리 역시 165km 증가한 438km다. 고성능 버전인 퍼포먼스 주행가능거리는 480km, 기존보다 66km 늘었다. 저온 주행거리도 165km 늘어나 415km에 달한다. 주행가능거리가 대폭 증가한 모델3 리프레쉬가 올해 상반기 출시되면 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18인치 휠
19인치 휠
20인치 휠

주행거리 증가 이외에 내외관에서도 일부 변화가 생겼다. 전후면 디자인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 기존 크롬으로 꾸며진 도어 핸들, 카메라 커버, 윈도우 몰딩 등이 무광 블랙으로 마감된다. 휠 디자인도 바뀐다. 스탠다드 모델 휠 커버가 변경되고 19인치와 퍼포먼스에 적용되는 20인치 휠 모두 새롭다.

편의장비 강화도 눈에 띈다. 스티어링휠에 장착되던 스크롤에는 금속 장식이 더해진다. 더불어 많은 소비자들이 요구하던 열선 스티어링휠이 추가된다. 사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던 센터 콘솔 박스 디자인은 보다 세련되게 변화했다.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수납함은 무선 충전 패드가 추가된다. 총 2개의 모바일 기기를 무선 충전할 수 있다. 기존 테슬라 에프터 마켓에서 10만원 초반에 무선 충전 패드를 구매해 별도 장착하던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또 USB 충전 포트는 C타입으로 변화해 총 4개가 장착된다. 수동으로 작동하던 뒷 트렁크는 전동식으로 바뀌었다. 꽤나 넓은 크기로 사용성이 높던 앞 트렁크 면적은 다소 줄었다. 히트펌프 추가로 공간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중접합유리가 추가돼 주행 소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는 엔진 소음이 없어 노면 혹은 주행풍이 강하게 유입된다. 테슬라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중접합 유리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모델3 리프레쉬 버전은 기존 보다 약 100만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내년 전기차 구매 시 지원되는 보조금이 100만~200만원 줄어들어 실 구매가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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