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해진 디자인, BMW M4 컨버터블 위장막 포착
괴팍해진 디자인, BMW M4 컨버터블 위장막 포착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1.01.25 15:36
  • 조회수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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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4 컨버터블(사진출처=카스쿱스)
BMW M4 컨버터블(사진출처=카스쿱스)

BMW는 파워트레인별로 라인업을 분류한다. 새로운 전면 디자인을 입은 M4 컨버터블 위장막이 외신에 의해 포착됐다. 고성능 버전인 M은 지난해 전세계서 14만4218대가 팔려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에 공개된 4시리즈 쿠페 모델과 동일하다. 아래로 길게 늘린 그릴은 완전히 새로운 인상을 만든다. 고성능 모델답게 범퍼의 형상은 과격하게 꾸몄다. 그릴은 중심으로 좌우로 크기가 꽤나 큰 공기 흡입구를 마련했다. 헤드램프는 종전 모델에 비해 좀 더 날렵한 형상이다. 과거 BMW 모델의 상징처럼 자리잡았던 엔젤아이 주간주행등은 최근 BMW의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아래에만 작게 남았다.

BMW M4 컨버터블(사진출처=카스쿱스)
BMW M4 컨버터블(사진출처=카스쿱스)

측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개방이 되는 톱 부분이다. 기존 모델이 딱딱한 재질의 하드톱이었다면 이번 모델은 소프트톱으로 변화했다. 기존 컨버터블 모델의 측면 프로포션이 어색하다는 평가를 반영한 결과물로 보여진다. 이번에 포착된 M4 컨버터블은 기존 모델에 비해 쿠페스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휠 디자인 역시 새롭게 매만졌다. 후면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테일램프다. 램프의 면적을 줄이고 보다 날렵해 보이도록 매만졌다. 디퓨저를 사이로 양쪽으로 펼친 테일파이프는 기존과 동일하게 좌우에 각각 두 개씩 배치했다.

BMW M4 컨버터블(사진출처=카스쿱스)
BMW M4 컨버터블(사진출처=카스쿱스)

파워트레인은 l6 3.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오를 전망이다. 수동과 자동 변속기를 모두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국내 소비자의 성향상 수동 변속기 선택 비중이 낮아 국내에는 자동 변속기만 들여올 가능성이 높다. 출력은 두 가지로 최고출력 473마력을 내는 모델을 기본으로 좀 더 고성능을 지향하는 컴페티션 모델에는 최고출력 503마력을 낼 것으로 알려진다. 후륜 구동을 기본으로 AWD 모델을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새로운 디자인을 입은 4시리즈 완전 변경 모델을 다음달 국내에 공개한다. 컨버터블 모델은 빠르면 연내 혹은 내년경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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