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에 이어 닛산도 ‘전고체 전지' 개발 본격화…새로운 e-POWER 등 전동화 전략 발표
도요타에 이어 닛산도 ‘전고체 전지' 개발 본격화…새로운 e-POWER 등 전동화 전략 발표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1.02.12 09:00
  • 조회수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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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전동화를 추진, 사업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
리더십에서 문제를 보이는 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
닛산 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

닛산은 2050년까지의 실현을 목표로 사업활동을 포함한 자동차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탄소 중립을 위한 새로운 목표를 발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대 초기부터 주요 시장에 출시할 모든 신차를 전기자동차화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화와 생산기술의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닛산자동차의 사장 겸 CEO 우치다 마코토 씨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닛산은 기후 변화에 대한 글로벌 과제 해결에 공헌해 나가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노력하겠습니다"며, "이것을 기회로 생각하고, 우리의 강점인 전동화 차량을 주요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입하는 것으로 탄소중립의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더불어 "닛산은 사람과 자동차와 자연의 공생을 추구하면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혁신을 계속 추진해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닛산은 CO2 배출량을 줄이고 전기화 기술의 실용화 등 지금까지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으로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한다. 파리협정의 기후변화 목표 달성과 2050년의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활동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닛산은 환경보호를 염두에 둔 ‘사람과 자동차와 자연의 공생'을 실현하기 위한 중기 환경 행동 계획 '닛산그린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자동차와 사업장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등과 같은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하게 된다. 배출가스 제로 차량의 선구자로서 지금까지 전기차 '리프'를 50만 대 이상 판매하고 있으며, 업계와 정부 지자체와 연계하면서 인프라 정비나 EV의 가치에 대한 계몽 활동도 해오고 있다.

닛산 아리야
닛산 아리야

또한 2030년대 초기부터 주요 시장인 일본, 중국, 미국, 유럽에 출시할 신차를 모두 전기자동차로 함으로써, 전기화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닛산은 자동차 산업이 전세계의 정부 및 지자체 그리고 파트너와 연계하여 기술 혁신과 환경의 부담을 줄이는 일에 노력하는 일은 지구환경과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동력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사회적 분위기가 재생에너지와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추어 자동차의 전기화를 추진하여 사업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탄소중립 미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이 발표한 2050년까지의 사업활동을 포함한 자동차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새로운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원가 경쟁력이 보다 높은 효율적인 EV의 개발을 위한 전고체 전지를 포함한 전지 기술의 혁신
• 에너지 효율을 더욱 향상시킨 새로운 e-POWER의 개발
•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분산형 발전에 기여하는 배터리 에코시스템의 개발.
• 전력망의 탈탄소화에 공헌하는 에너지 부문과의 연계 강화
• 닛산 지능형 공장을 비롯한 차량 조립 시의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는 혁신을 추진
•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와 재료의 효율을 향상

조희정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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