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 키는 중국..테슬라 다음 세계 2위는 BYD
전기차 시대 키는 중국..테슬라 다음 세계 2위는 BYD
  • 강승옥 에디터
  • 승인 2021.0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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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appstory.co.kr/plan11244

내연기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주된 관심거리는 전기자동차다. 대부분의 기업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기성 자동차 제조사는 물론 테슬라를 포함한 많은 신생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전기차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을 분석하면, 올해는 어떤 제조사가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다. 지난해 전세계 전기차 시장 판매 성적표를 들고 왔다.

 

2020년 1-4분기 순수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BEV+PHEVs)판매 순위

  1. 테슬라 : 49만9535대 (16% 판매)
  2. 폭스바겐 : 42만1591 (13% 판매)
  3. SAIC(상하이자동차) : 27만2210대 (9% 판매)
  4. 르노-닛산-미쯔비시 얼라이언스 : 22만6976대 (7% 판매)
  5. BMW : 19만5979대 (6% 판매)

상위 5 합계 : 127만4508대 (59.5% 판매)

그 외 합계 : 86만6803 (40.5% 판매)

총 계 : 214만1311대

 

먼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량을 더한 순위다. PHEV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며, 주로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나 전기 에너지가 없으면 화석 연료를 사용한다. 현재 유럽에서는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여 순수 전기차보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집중하고 있다.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순위에 오른 경쟁 브랜드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판매량이 포함된 수치라는 것을 감안하면 테슬라의 독주는 무서울 정도다. 2020년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9년(17%)에 비해 1%포인트 감소한 16%를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의 확장으로 인한 경쟁 모델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위는 폭스바겐이다. 19년 6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폭스바겐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뿐 아니라 ID라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선보이며 순수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위를 차지한 기업은 중국의 상하이자동차다.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적극적으로 펼친 것인 3위를 차지한 주요 원인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에 비해 생산공정이 단순하고, 부품의 수가 현저히 적다. 이런 이유로 신생 업체의 기술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1세대 전기차 닛산 리프를 판매해 전기차 시장을 선점했었떤 르노-닛산-미쯔비시 얼라인언스가 4위, 최근 출시 모델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탑재하는 BMW가 5위를 차지했다.

 

2020년 1-4분기 순수전기차 판매 순위

  1. 테슬라 : 49만9535대 (23% 판매)
  2. SAIC(상하이자동차) : 24만3201대 (11% 판매)
  3. 폭스바겐 : 22만7394대 (11% 판매)
  4. 르노-닛산-미쯔비시 얼라이언스 : 17만2673 (8% 판매)
  5. BYD : 13만1705대 (6% 판매)

상위 5 합계 : 127만4508대 (59.5% 판매)

그 외 합계 : 86만6803대 (40.5% 판매)

총 계 : 214만1311대

 

PHEVs(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판매 대수를 제외한 순수전기차 판매 순위를 정리했다. 전기차 판매 대수만을 본다면 또 순위가 흥미롭게 변한다.

당연하게도 테슬라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판매량이다. 시장 점유율은 23%로 더 높다. 상하이자동차와 폭스바겐이 각각 24만3201대, 22만7394대를 팔아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르노-닛산-미쯔비시 얼라이언스가 차지했다. 5위는 중국의 BYD다. 점유율이 6%로, 19년도 9%에서 3%p감소했다. 전세계 전기차 판매에서 중국 브랜드가 선전하는 이유는 거대한 내수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토종 브랜드가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면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더욱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시장에서의 기업 간의 경쟁 열기가 뜨겁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수록 기술의 발전은 가속도가 붙는다. 테슬라를 비롯한 중국토종자동차 제조사들이 기성 자동차 제조사를 뛰어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강승옥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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