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르노4가 전기차 개조 프로젝트로 최신형 EV로 탈바꿈한다.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지난달 르노5 EV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 차는 복고풍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영국 오토카 매거진에 따르면 "르노 관계자는 2025년 르노4를 전기차로 개조해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르노 최고경영자는 5EV 콘셉트 공개 행사에서 “최소한 1대 이상 레트로 모델이 합류할 것”이라며 르노4 전기차 가능성을 언급했다.
르노5와 마찬가지로 르노4는 CMF- 전기차 플랫폼을 사용하고 많은 부품을 공유한다. 4와 5의 차이점은 디자인과 사용 용도다. 르노4는 다목적 유틸리티 차량이다. 신형 전기차 르노5는 해치백이 아니라 소형 크로스오버에 더 가깝다.
르노5 EV는 2022년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르노가 2025년까지 7대의 전기차 신차 출시 비전의 초석 역할을 하는 셈이다.
*렌더링 이미지는 2011년 데이비드 오벤더퍼의 컨셉 디자인. 르노자동차와 관련이 없음.
김준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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